내장형으로 쓰던 320GB 삼성하드인데 간헐적으로 인식되었다 안되었다하는 문제가 있었는데
체크디스크로 검사하다 도중에 멈추길래 그냥 전원을 꺼버렸는데
그 후로 하드에서 딸깍거리는 소리가 나면서 장치관리자나 디스크관리에서 아예 인식이 안되네요.
USB 도킹 스테이션으로 연결하면 처음에 10초 정도 딸깍거리는 소리가 나다가
소리가 멈추면 USB연결음이 띠링 나는데 장치관리자나 디스크관리에 들어가보면 디스크가 아예 안나오네요.
하드웨어 제거 창으로 하드 제거도 되는데 인식만 안되니 답답하네요.
복구 업체에 맡기면 복구비용이 많이 나올듯 한데 하드 인식시킬 방법 없을까요?
업체에 맡기면 이 유튜브 영상처럼 수리를 합니다. 개인이 하기에는 무리가 있을듯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aEQvs-lzg8
개인이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군요.
예전부터 하드디스크가 인식됐다 안됐다하는 문제가 있어서 원인 찾는다고
하드를 계속 탈부착한게 문제가 됐는지 결국 하드 하나를 이렇게 보내는군요.
4핀 전원에 사타 변환 젠더를 연결해서 사용했는데 불량 젠더로 인해
전원이 원활히 공급되지 않아 생긴 어이없는 이유였습니다.
그나마 320기가라는 저용량 하드라는 점이 다행이라면 다행일까요.
테라급 대용량 하드였으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저의 경우는 4핀 전원과 연결된 사타 전원 변환 케이블의 문제였습니다.
전원 케이블 선만 바꾸니 연결문제가 해결되었거든요.
전원이 원활히 공급되지 않으니 연결 불량이 계속 되었고
그게 계속 축적되어서 하드 수명을 단축시킨게 아닌가 합니다.
문제의 원인은 결국 찾았으나 그 과정에서 하드는 사망했네요.
다음주에 수리업체에 가서 데이터 복구 방법을 알아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