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타이틀로 특정 srt 자막파일을 열면 언어가 아랍어로 다 깨어져 나옵니다. 서브타이틀 인코딩이라는 부분에는 UTF-8 with BOM 이라고 설정이 되네요. 다른 자막들은 다 올바르게 나오는데
이 자막파일 하나만 아랍어로 나옵니다. 한국어로 바꾸어 봐도 똑같아요. 이것때문에 몇날며칠 힘들게 번역한 자막이 다 날아가버렸습니다. 멋모르고 저장까지 눌러버리는 바람에...
이 동일한 자막을 SRT에서 SMI로 바꿔서 열어 봐도 둘다 아랍어로 나오네요. 싱크를 맞춰야 하는데 이것때문에 싱크도 못 맞추고 이러고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취소하고, SRTier라는 앱으로 smi변환시키면 정상적으로 변환됩니다.
최신 베타버전으로 바꿔보세요.
https://github.com/SubtitleEdit/subtitleedit/releases
4월 14일자 베타에서 해결되었을 겁니다.
개발자 코멘트입니다.
"Auto disable "Fix continuation style" for ko zh ja th"
UTF-8 with BOM이 대부분의 사람이 알고 있는 UTF-8입니다.
그대로 쓰면 됩니다.
UTF-8 without BOM 형식이 필요한 분이 있어서 3.5.13 버전에서 추가되었습니다.
'파일 > 자동 백업된 자막 불러오기'를 열면 이전에 저장된 백업본이 있을 겁니다.
거기서 정상인 것을 불러보세요.
제 경우 15분마다 자동 저장을 설정해뒀는데, 그 기능을 껐다면 백업된 게 없을 수도 있습니다.
자막 불러와서 맞는 문자인코딩을 찾아보세요.
자막 많이 열어보시면, 문자 인코딩 변경하거나 확인해서 저장할 수 있는
문서 편집기, 텍스트 에디터 같은 거 따로 사용하면 더 편하실 거고요. 메모장 말고.
저장할 때는 원본 남겨두고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시고, 긴 시간 작업하시면
자동저장 기능 켜셔서 사용자 폴더에 자동 백업되도록 하시는 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