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희극지왕

영화감상평

신 희극지왕

10 rocker 1 50 0

성치 형의 작품들은 은근히 눈물샘을 자극하는 특징이 있다. 이 영화의 맨 처음은 웃기려고 하는 건지 아닌 건지 어수선하고 왁자지껄하고 웬 싸이코 쓰레기 영화인 줄 알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정리가 되면서 몰입도를 상승시켰다. 여주가 결국 잘되겠지란 건 알면서도 너무 짠했다. 그 여주의 배우생활의 시작이 그러하지 않았을까 싶다. 영화도 상당히 짧고 뭐 만들다가 만 느낌이 강했다. 남주의 오버 연기에 웃음이 아니라 좀 어이가 없었는데 열연을 하고 연기력이 있다는 건 알겠다만 암튼 단역이나 엑스트라 배우들의 노고와 애환을 위로해 주려고 만든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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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23 zzang76  
보긴봤는데...기억이 잘안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