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벌받은 경찰과 검사가 없다? ㅎㅎ 그래 이해해. 시간도 마이 지났다 아이가...그것도 공소시효가 있겠지. 살인자도 공소시효 지났고 결국 억울하게 옥살이 한 건 국가가 손해 배상을 해야 될 것인데 아마 화성 연쇄 살인의 범인으로 낙인찍혀 억울하게 옥살이 한 그 사람도 손해 배상금을 받았던 걸로 안다. 그러나 강제로 감옥에 처넣은 그 개 같은 검사새끼도 퇴직 후에 연금 따박따박 처먹고 잘 살고 있었던 걸로 알고 있고 자식새끼들은 자랑스러운 검사 아빠였다고 존경하겠지. 처벌받아 마땅한데도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 감히 누가 경찰 간부와 검사를 건드리겠어? 그냥 실수였다라고 퉁치면 그만인데...이 영화 끝부분이 좀 찡했다. 하지만 큰 감동은 없었다. 뒷맛이 너무 씁쓸했기 때문이다. 억울하게 살인자 누명을 쓴 애들을 보면서 결국은 시간적으로 악이 승리했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