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사냥

영화감상평

늑대사냥

9 rocker 1 143 0

서인국 본성에서 드러나는 잔악한 면모를 잘 끄집어내서 만든 면은 어찌 보면 연기를 잘했다고 봐야 할 것 같다 그 눈깔이 아무나에게 나오는 눈깔이 아닐 것이니....그냥 단순한 탈출 영화려니했다가 선혈이 낭자한 살인극으로 변할 줄 몰랐다...역시 그렇게 된 계기는 전범 국가인 능국 새끼들의 실험때문에? 그게 허구일지언정 던지는 메시지는 있었다...영화의 결말은 다 싹 죽는다?...정소민 나오길래 헐리웃 영화처럼 여주 하나는 살려줄 줄 알았는데 말이지....가장 살인을 많이 한 살인마는 시각능력이 프레데터던데? ㅋㅋㅋ참 얼척없었다. 그 분장으로 고생한 귀화형에게 찬사를 보낸다...분장팀에게도 고생 많았다라고 애기해 주고 싶다.. 이제 대한민국도 이런 슬래셔나 고어 무비를 만들 수 있다는 싹수를 보여준 작품으로 그 의의가 있다 하겠다...잔인하다 잔인하다 하지만..잔인해야지...아주 잔혹할수록 더 완성도가 높아진다...그런 건 가미가 돼야 하고 그래야 더 긴장도를 유지하기에 좋고 몰입도가 더 좋아진다.. 단 청불해야 한다만 청소년은 막을 수 없고-그 넘들은 보고 싶은 건 어떻게든 보는 놈들이니까.-절대 어린이로 하여금 보게 해서는안 될 영화...사람 목숨에 관한 개념이 달라질 수 있다....주연들이 너무 이른 타임에 죽은 게 좀 아쉽고....도망 다니고 숨어도 모자랄 판에 덤벼대는 멍청한 인물들...원펀치면 끝내버리는 괴물에게 덤벼들어 팔을 끊어낸다?는 로직에 어긋나는 게 있지만.. 괜찮은 작품이었다...그리고 엔딩장면은2를 예고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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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서인국은 끝이 항상 아쉽네요  잘 나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