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블 에드 / Evil ED / 사악한 에드 (1995)
이블 에드
Evil ED
사악한 에드
이블 에드워드
Evil Edward
It's a no brainer
잇츠 어 노 브레이너
1995
두말할 나위 없는 3류 영화입니다.
유명한 컬트 무비인 이블 데드(Evil Dead) 시리즈에서 보여주는 카메라 이동이 생각나는 장면도 등장하고
이것저것 마음에 드는 부분도 있는 것이지만, 역시나 3류 영화인 것은 변함없어요.
3류 영화는 3류 영화만이 갖을 수 있는 매력을 갖고 있으면 되는 것이겠죠.
당연히 미쿡에서 만든 영화인 것으로 생각했지만, 스웨덴 영화던가 하더군요.
영화가 기본적으로 인기가 별로 없는 작품인 듯 해서 고화질의 영상을 구할 수는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영상이 720p이고 YTS 릴은 1080p인 것이지만 화질이 만족스럽지는 않아요.
=줄거리=
에디 토르 스웬슨(Eddie Tor Swenson)은 아내와 자녀가 있는 온화한 영화 편집자이며
메이저 스튜디오에서 예술 및 드라마 영화를 편집하는 직업입니다.
공포영화쪽의 편집자가 자살한 후 무자비한 스튜디오 임원인 샘 캠블은
에디를 자신의 부서인 Splatter & Gore 부서로 옮겨 원래 편집자가 하던 작업의 마무리를 시킵니다.
샘은 에디가 방해받지 않고 일을 할 수 있도록 한적한 도시 외곽 별장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그가 편집하는 영화의 폭력적인 성격과 내용에 대한 은둔과 끊임없는 노출은 에디를 미치게 만들기 시작합니다.
환각으로 시작된 사건은 에디의 어둡고 살인적인 측면으로 이어지고
영화 광팬 스튜디오 창고 직원이든, 에드의 가족이든 주변의 모든 사람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립니다.
—카일 팔코우스키
영화 편집자인 에드가 스플래터 고어 영화를 편집하게 되면서 정신착란을 일으켜 살인마로 변해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표현했습니다.
고어 장면이 속출하는 것에 더해서 야시꾸리한 장면 또한 자주 나오기에 B급 3류 영화가 가져야 하는 모든 것을 적절히 배치했어요.
마지막 장면까지 어떻게 보면 웅장하다고 표현할 만큼 마무리를 잘 지어줬기에 기억에 남는 작품입니다.
..................아 된장..................... ㅡㅡ;;;;;;;;;;; 마지막 스크린샷에 오타가 보이는군요.
살을 빼는 지금길........ ㅠㅠㅠㅠㅠㅠㅠ 살을 빼는 지름길.............. 인 것인데..
자막 파일을 살펴보니 지름길이라고 되어있어서 스크린샷 찍을 때만 오타가 있었던 듯 합니다.
감상 평점은 7.8 / 10점 정도네요.
이블 에드 ASS 자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