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2 / Dune Part 2 (2024) || 오블리비언 / Oblivion (2013)

영화감상평

듄 2 / Dune Part 2 (2024) || 오블리비언 / Oblivion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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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파트 2에 환호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도 계신 듯 해요.

듄 파트 1도 마찬가지였습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듄 파트 1을 보면서 도대체 어느 부분을 재밌어 했는지는 딱히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번 듄 파트 2를 보면서도 마찬가지 감정을 느꼈는데..

아이맥스 이야기도 함께 해보자면....................

아이맥스를 저도 개인적으로 엄청 좋아라 합니다.

하지만, 듄 2를 아이맥스로 보면 딱히 느낌이 달랐을까 싶은 거예요. ㅡㅡ;;;;;


아바타 AVATAR 1 (2009)

/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 Mad Max: Fury Road (2015)

/ 배트맨 다크나이트 트릴로지 Batman The DARK KNIGHT Trilogy (2005, 2008, 2012) 등을 아이맥스(2020)로 봤는데..

아이맥스 3D로 한 번만 본 것도 아니고 연달아 3번씩 봤을 정도로 매료되었습니다.

지루한 장면이 거의 없고 말 그대로 활극에 버금갈 정도의 액션이 휘몰아치듯 등장하며

그에 더해서 장면 자체가 굉장히 폭넓고 광활하게 펼쳐지기에 솔직히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가장 좋은 자리를 새벽 마지막회에 예매해 놓고 순수하게 영화를 즐기던 시절이었죠.


그에 비하면 듄 1 Dune 1 (2021) / 듄 2 Dune 2 (2024) 는 장면 자체는 광활하고 사막이 나오는 것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와 유사하지만 속도감 따위가 그다지 느껴지지 않아요.

격투 장면이나 대규모 전투 장면도 넓게만 보여줄 뿐이고

액션에서는 액션 장면이라면 빠지지 않는 300(2006)에 비하면 절반도 따라가지 못하는 정도라고 하겠습니다.

300(2006)까지 갈 필요도 없이 반지의 제왕이나 왕좌의 게임과 비교해 봐도 전투의 웅장함에 있어서는 별다른 느낌을 주지 못했어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대규모 전투장면들을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대규모 전투장면이라면 반드시 위기 / 위협에 직면한 주인공들이 개고생을 하면서 전투에서 밀리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을 뒤바꿀 세력의 참가나 그 외의 다른 희망이 부족하고

수많은 희생을 겪고있는 주인공 일행을 보면서 관람객들은 악의 무리들에 대한 분노가 쌓이다 못해 절정으로 치닫습니다.

이럴 때 패배를 눈앞에 둔 것처럼 보이던 주인공 일행들을 지원하는 세력이 돌아오며 관객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되죠. ㅡ,.ㅡ;;;;


말하자면 듄 시리즈에서는 이런 반지의 제왕 서사가 거의 없다시피 해요. ㅎㅎ

폴이 위기에 직면했다는 것을 완벽하게 보여주는 것은 1편이에요.

이후로 2편에서 폴이 엄청난 위기에 직면한 듯한 장면을 영화가 보여주냐 하면............ '글쎄요'입니다.

영화 자체에 서사라는 구조가 없다보니 전혀 긴장되지 않습니다.

무슨 나레이션 따위로 설명이 나오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갈 수 밖에 없어요.

광활한 액션 보여주면 뭐하나요.  감정적인 동요가 거의 없다시피 한데 말입니다. ㅋ


듄 시리즈의 전투가 칼싸움 육탄전 위주이기에 얼마전에 즐겁게 봤던 드라마 위쳐 시리즈와도 비교됩니다.

이건 액션 자체도 차이가 있는 것이지만, 상영등급만 봐도 12세 이상 관람가인 듄으로는 절대 비빌 수조차 없는 것이 맞습니다. ㅋ

듄을 왜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만들어야 했을까 생각해 보면 투자금 회수의 목적으로 보이기는 하는데..

청소년 관람 불가인 성인용으로 뽑았다면 어땠을까 싶기도 해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도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그정도의 액션을 보여주는 것에 성공했는데

정말 12세 관람가는............... ㅡㅡ;;;;;;;;;;;; 뭐라 말하기가 애매모호하기 그지없는..

위쳐의 칼싸움 장면은 정말 매력적이죠.  드라마 위쳐 시리즈는 청소년 관람 불가입니다.  성인용이라는 의미죠.

하지만, 이런 것들이 아쉽다고 하더라도 드라마의 연출이 훌륭하다면 넘어갈 수 있습니다.

드라마 연출이 뛰어난 것 만으로도 모든 것을 커버할 수 있을 테지만, 드라마적으로 뛰어나지도 않습니다. ㅡㅡ;;;;

이 부분은 정말 많이 아쉬워요.


그러면 이즈음 해서 듄 세계관의 큰 축을 담당하는 샌드웜에 대해 말해보죠.

샌드웜은 왕좌의 게임에서 나오는 용이라는 존재에 필적하거나 그 이상의 존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견이 있으시다면 어쩔 수 없지만, 제가 보기에는 샌드웜이라는 존재가 왕좌의 게임 용인 것으로 보여요.

그런데 그런 샌드웜을 다루는 것에 굉장한 동기부여 따위를 서사적으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샌드웜을 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고 하겠어요.

그에 반해서 왕좌의 게임에서 용을 탄다는 의미는 드라마의 전체 구성에서 차근차근 쌓아올린 값어치를 톡톡히 해냅니다.

용에 올라타서 날아가는 장면은 정말 황홀할 정도로 잘 뽑았어요.

그런데 샌드웜을 타는 장면은 어땠을까요?  무슨 감동 따위가 느껴지시던가요?

왕좌의 게임에서 용을 타는 장면은 용이라는 존재와 함께 용에 타있는 캐릭터들까지 함께 보여줍니다.

샌드웜을 타는 장면은 어떻냐 하면.............. 그냥 캐릭터들만 보여요. ㅋㅋㅋㅋ

샌드웜에 대한 설명 따위도 전혀 영화에서 묘사되지 않습니다.

갈고리 2개로 어떻게 샌드웜의 방향을 조종할 수 있는 것인지 따위 나오지 않습니다.

그냥 샌드웜에 올라타서 갈고리 2개 걸고 요리조리 당기는 모습이 나올 뿐이죠.

그 어떤 공감도 할 수 없어요.  한심함 그 자체랄까 그랬습니다.

단적으로 보여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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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어떤 장면에 몰입되시나요?  왕좌의 게임 용 장면인지, 듄 2 샌드웜 장면인지 따져볼 필요도 없을 정도입니다.

정말로 아래와 같은 샌드웜 장면에서 캐릭터가 타고있는 모습이 확실하게 보였어야 마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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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캐릭터와 샌드웜은 그냥 각자 따로 보여질 뿐이고

샌드웜과 함께 샌드웜을 타고있는 캐릭터까지의 전체적인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어요.

이따위 장면만을 보여주면서 감동하기를 바라는 것은 큰 착각이라고 하겠습니다.

샌드웜과 관련한 빌드업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인 것도 하찮아 보이고 ㅋㅋ


사실 샌드웜과 캐릭터를 한 번에 보여줄 필요도 없었어요.

멀찌감치서 샌드웜의 폭주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시작으로 카메라 줌을 당기는 방식으로

샌드웜 위에 타고있는 캐릭터 쪽으로 속도감을 살려 다가가기만 했어도 멋진 장면이 연출되었을 터예요.


왕좌의 게임 드라마에서의 용이라는 존재는 아무나 탈 수 없는 존재입니다.

선택된 자만이 용을 탈 수 있죠.  이것은 아주 자세하게 드라마에서 설명되었습니다.

듄 2에서 샌드웜을 탄다는 의미가 저에게 어떤 식으로 다가왔냐면..

그냥 운 좋으면 탈 수 있는 것입니다. ㅡ,.ㅡ;;;;;;;;;;;;;;;;

샌드웜을 탄다는 행위에 있어서의 위압감 따위가 전혀 없어요.

왜냐구요?  영화에서 샌드웜과 관련된 빌드업이 전혀 없었거든요. ㅎㅎㅎㅎ

샌드웜을 탄다는 행위와 지구상의 코끼리를 탄다는 행위 사이에서 얼마나 많은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을까요?

왕좌의 게임에서 용을 탄다는 행위와 지구상의 코끼리를 탄다는 행위 사이에서 얼마나 많은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을까요?

저는 왕좌의 게임에서 용을 탄다는 행위와 지구상의 코끼리를 탄다는 행위 사이에서 차이점을 얼마든지 말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용을 타기 위해서는 특정의 핏줄일 필요가 있어요.

그리고 용이 갓 태어났을 때부터 서로 선택한 후에 감정의 교류와 더불어서 함께 성장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겨우 탈 수 있는 것이고 핏줄이 타르가르옌이어야 하는 이유는 용의 화염에 드래곤 라이더가 불타는냐 마느냐 하는 생사의 기로죠.


저는 막xxxxxxxx님이 듄 2에 대해서 아쉽다고 말씀하시는 게시물을 봤었고..

어차피 막xxxxxxxx님이 보는 관점과 제가 보는 관점이 같을 수는 없기에 즐기면서 볼 정도는 되겠지 생각했거든요.

Dune Part 1을 너무 실망스럽게 봤기 때문에 그다지 기대도 하지 않았습니다. ㅎㅎㅎㅎ


듄 시리즈는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왕좌의 게임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 듯 해요.

그렇다면 비교를 해봐야 하겠죠.

듄 시리즈에서는 왕좌의 게임처럼 많은 집단이 대립하고 암약하는 구조가 아닙니다.

이에 대한 설명을 제가 직접 하기는 짜증나니 아래의 영상으로 참고하시면 될 듯 해요.

이 영상을 보면 듄 시리즈의 세계관을 아주 간단명료하게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대립하거나 암약하는 세력이 왕좌의 게임처럼 많은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

영화에서는 이 얼마 되지도 않는 세력들을 생략해서 초 간단하게 만들어 버렸죠. ^^ㅎㅎㅎㅎ

대립 암약 세력 수부터 왕좌의 게임과는 상대하기조차 부끄러울 정도로 스몰스럽게 편집해 버렸습니다.


듄 시리즈는 사실 오랜기간 사랑받아 온 작품이라고 알고 있어요.

제가 원작 소설을 읽었다던가 하는 의미는 아닙니다.

저는 컴퓨터 게임 초창기부터 게임을 즐겨하던 사람으로서

컴퓨터 게임을 좀 했다는 사람 치고 듄 2 (1992)와 워크래프트 2 (1995)를 모르는 사람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스타크래프트 (1998) 정도로 인기를 얻지는 못했지만,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서의 듄 2와 워크래프트 2는 게임계에서 초창기 전략 시뮬의 쌍벽을 이루던 게임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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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고자 하는 것은 전략 시뮬이라는 게임 장르에서 가장 먼저 좋아했던 시리즈가 듄 2 (1992)라는 것이죠.

듄 (1984) 극장판이나 추가 TV판 / TV 특별판 / 감독판 / 얼터너티브 에디션 등은 사실 관심 밖의 것이었습니다. ㅋ


어쨌든, 새로 나온 듄 시리즈가 굉장하다고 말하시는 분들의 숫자도 꽤 되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딱히 좋은 평가를 주기 힘든 작품이라고 하겠네요.

드라마가 멋지려면 그만큼의 서사가 반드시 따라와야 하는 것인데

그러려면 극장판 단 3편 만으로 스페이스 오페라 서사를 묘사한다는 것은 얼토당토 없어요.

이것을 극장판으로서 멋지게 서사하는 것에 성공한 작품이 반지의 제왕이겠습니다.


그렇다면, 성공한 작품들의 면모를 대충 한 번 살펴봐야겠죠.

스타워즈 시리즈 / 배틀스타 갤럭티카 시리즈 / 왕좌의 게임 / 반지의 제왕 시리즈..... 등은 성공한 작품들이며

이 작품들의 특징은 엄청난 전투력을 갖고있는 악의 무리를 상대로

주류라고는 할 수 없는 소수정예들이 모여서 거대 악을 물리친다는 내용입니다. ㅎㅎ


그런데 듄 시리즈는......................... 아트레이더스가 주요 가문인데..

솔직히 아트레이더스가 세계관 최강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세계관 최강인 애들이 이기는 드라마에는 딱히 관심이 가지 않아요.

게임을 할 시기에는 하코넨 가문의 유닛들이 워낙 강대했기 때문에

하코넨 가문과 아트레이더스 가문이 쌍벽을 이루는 것으로 알았지만서도..

원작을 접해보니 그냥 아트레이더스 가문이 원래 세계관 최강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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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시리즈를 보면 제다이가 세계관 최강입니다.

그래서 솔직히 스타워즈 세계관에도 그다지 매력을 찾지는 못했어요.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제가 좋아하는 작품은 제다이들이 나오는 시리즈가 아닙니다.

로그 원... 이라던가 안도르 등을 좋아한다는 의미죠.

제다이의 세력이 힘을 잃고 어쩌고 했지만서도 제다이가 세계관 최강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스타워즈 시리즈를 좋아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스타워즈 시리즈가 성공한 것은 캐릭터들의 매력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주요 캐릭터들 외에도 한 솔로라던가 츄바카 및 R2-D2, C-3PO......... 등등.

스타워즈에서의 제다이도 완전히 몰락했기에 어폐가 있는 것 아니냐 하실 수 있는데..

그 말에 충분히 동의합니다.  하지만, 제다이가 무쌍 찍는다는 것은 사실이잖아요.

그리고 스타워즈에는 그나마 서사가 존재하기에 완전히 깔 수는 없고..

제다이들이 존재하지 않는 시리즈들이 있어서 그나마 지지가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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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을 살펴보면 어느정도 세력을 갖고 있는 가문이 주인공이지만,

그들이 주 세력이 아닐 뿐더러 여러 각 가문들의 특징도 굉장히 제각각이기에 장단점이 확실해서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하겠습니다.

추가로 스타크 가문은 황제를 모셨기에 주 가문이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드라마에서 보여지는 스타크 가문은 완전히 풍비박산 난 상태로 각 형제자매들이 모두 뿔뿔히 흩어지면서 드라마가 시작됩니다.

가문이 완전히 박살난 상황에서 시작하기에.......... 그리고 그 상태에서 각자가 모든 위기를 극복하는 내용이기에 충분히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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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시리즈는 더 말해 뭐하겠습니다.

세계관 전투력 최약체인 호빗 종족이 주인공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이들이 악의 군주 사우론을 상대로 일어서 대항하는 내용이니 당연히 매력적일 수 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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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스타 갤럭티카(2003~2012)는 지구가 완전히 풍비박산 난 상태에서 겨우 빠져나온 피난민들이 주인공입니다.

지구가 박살나는 장면부터 서사하고 있고 피난민들이 사일런들에게 쫓기는 내용입니다.

반하지 않을 수 없는 스토리라는 것이죠.


어쨌든, 구구절절 설명이 꽤나 길었는데.............

그래서 이번의 듄 시리즈 또한 마찬가지로 별다른 재미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말입니다.

그 이유는 어디까지나 서사 자체가 없는 보여주기에만 급급했던 영화 내용에 있다고 하겠어요.

감동을 주지 못하고 보여주는 것에만 올인하면 뮤직비디오와 다를 게 뭐 있습니까?

아니, 최근에는 뮤직비디오에서 조차도 스토리 위주의 서사를 보여주는 작품이 간간히 있습니다.

그런데 하물며 서사가 엄청 중요한 영화 장르에서 서사가 빠져 있다는 사실은 작품 자체가 쪼렙이라는 의미죠.

감상 평점은 7.2 / 10점 정도로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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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리비언 작품은 듄 이야기하는 곳에서 왜 나오는 것이냐 하면..................

저는 오블리비언 작품을 안 봤습니다.

그런데 누가 듄 시리즈와 오블리비언이 비슷한 구조라고 말을 꺼냈습니다.

그래서 오블리비언 작품을 보게 된 것인데..

딱히 듄 시리즈와 오블리비언 사이에 비슷한 점을 찾을 수는 없었습니다. ㅡㅡ;;;;;;;;;;;;;;

오블리비언이 매력적인 스토리인 것은 맞지만, 2013년에 봤다면 확실히 매력적인 스토리라고 생각했겠지만...............

2024년 시점으로 보면 명작이라고까지 할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되는군요.


첫 시작부터 기억이 지워졌다는 설명을 빼박으로 전하고 있는데..

이러면 이후의 스토리를 유추하기에 충분하고도 넘치는 힌트를 준 것 아닌가 싶었어요.

차라리 기억이 지워졌다는 언급 자체를 하지 않고 영화를 진행하더라도 딱히 아무런 문제가 없던 것인데..

그리고 이후로 임무를 수행하면서 과거의 기억이 없다는 사실을

조금씩 깨우쳐 가는 진행으로 나아갔다면 훨씬 더 좋았으리라 생각하지만서도..

초반에 굳이 강조에 강조를 하는 것처럼 기억이 지워졌다는 언급을 할 필요가 있었나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임무를 맡는데 있어서 기억이 지워졌다는 언급은

그 자체로 관람자들의 의심을 증폭시키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어쨌든, 듄 시리즈에서 티모시 샬라메를 톰크루즈로 바꾸고

메시아 이야기를 따라간다면 오블리비언이 된다는 말을 누군가가 해서 보게 되었네요. ㅎㅎ

감상 평점은 6.8 / 10점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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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20 zzang76  
호불호가 있는거같던데 좀 지루한가보네요...
37 하늘사탕  
듄 파트 2에 대한 세세한 내용 감사합니다~
1 torakim  
후 듄2 아이맥스에서 거금날리고 온사람입니다....듄해설서40분짜리 보고나서 오히려 더 빡침...
"장면 자체는 광활하고 사막이 나오는 것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와 유사하지만 속도감 따위가 그다지 느껴지지 않아요." 

딱 맞게 한줄평이네요
S 토마스모어  
듄의 고평점을 절대 이해못하는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