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 [2021.왕 스포.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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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가 보스를 친구로 둔 남자 복서
불법 도박 권투 시합을 하다 상대를 죽이고
8년만에 출소해 조직으로 돌아오는데...
박성웅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간만에 궁금한 오달수랑
좋아하는 오대환이 나와서 감상
전혀 몰랐던 영화라 속는셈 치고 감상했는데
의외로 고급지진 않지만 지루하지 않음
다들 한 인상하는 배우들이지만
디렉팅이 좋았는지 연기 구멍이 전혀 없음
그 흔한 자동차 추격씬도 안 나오고
싸움씬도 쌈마이스럽지만
스토리나 연기로 승부
단 한번도 안 지루한 수작에 가까운 평작
제작비 불명에 231115 개봉
러닝 타임 110분
210402-21**** 촬영
240109까지 누적 관객수 44,540명
흥행 수익 384,063,300원
감독이나 배우나 티켓 파워가
없어서 그런지 흥행은 참패
박성웅[1973]-남주
여주랑 나이차이가 꽤 될텐데
외모적으로 위화감없이
잘 소화하는거보면 배우는 배우인가 봄
연기도 나쁘지 않아서
별로 안 좋아하는 배우였지만 살짝 호감도 상승
오대환[1979]-남주 친구 보스
수작 '강릉' 연기 그대로
질릴법도 하지만 연기가 좋아서 한번정도는
봐줄만 한데 다음에 또 그러면 아웃
오달수[1968]-탈북 칼잡이 보스
불미스런 사건때문에 오랜만
이런 심각한 역은 거의 처음 보는거같은데
역시 3천만배우라 그런지 잘 소화
주석태[1976]-부조리 형사
이정재랑 마스크 싱크로율 65%
연기가 잘 하는거 같으면서도
뭔가 아쉬운 느낌
서지혜[1996]-여주
처음 봤을때 와우! 조연치고 이쁘네?했는데 주연
후반으로 갈수록 매력은 떨어졌지만 연기는 합격
2023년 k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로
여자 신인상도 받고 라이징중
이대 컴공과 휴학중이라니 재색 겸비
김봉한[?]-각색,감독
딱 평작이었던 '국제수사' 감독
흥행 실패로 본 작품은 많은 지원을
못 받은듯하지만 최대한 잘 뽑아낸듯
다음 작품은 글쎄...
모든게 쌈마이스러운 느낌이지만
감독과 배우의 힘으로 볼만한 작품으로 끌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