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레이저 2 [왕 스포.230607]

영화감상평

헬레이저 2 [왕 스포.230607]

18 himurock 1 338 0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3820



삼촌과 계모가 아버지를 죽이고 자기까지 죽이려다


악마를 부르는 큐브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한 여자


결국 정신병원에 입원하는데...


https://youtu.be/i5al6SH6g3s



2,3편도 그런대로 볼만하다란 평에 감상했는데


완전 나만 당할순 없지 수준


2022년 헬레이저 리부트작도 


개망작이었는데 본 작품도 거의 맞다이



전편 장면으로 오프닝하는건 그런가보다했고


핀헤드가 인간에서 악마로 변하는거 나오는데


연출 스타일이 딱 늘어지는 스타일이라


그때부터 갸우뚱



매트리스에서 계모 나오는 30분까지


내용도 없고 틈만 나면 늘어지는데


시간 질질 끄는게 눈에 보일정도


결국 영화 끝까지 별 내용도 없고


전편의 명성에 기대어 흘러가는데 지겨워 미치는줄


초반 10분 법칙이 완전 적용



원조 헐크 에드워드 노튼[1969년]이 자기는 속편엔


절대 출연 안 한다라는걸 글 쓰면서 몇번 언급했는데


'대부 2','에이리언 2'같은 명작 속편도 있지만


대부분 돈벌이에 급급해서 졸속 제작하는게 다반사라


에드워드 노튼은 그런 관행을 많이 봐와서 


그런지 아예 속편에는 출연 안 한다 한듯


결론은 본 작품이 졸속 제작의 표본이란 말씀



악마들 배역이 다 그대론데


여자 악마만 그레이스 커비[?년]에서 


바비 와일드[1960년]로 바꼈는데


1편 그레이스가 훨씬 더 악마같음



원장 괴물로 바뀌고 처음 등장하는데 


무슨 광대가 등장하는 느낌이라 헛웃음


1편 디자이너가 아닌 모양인데


딱 봐도 일본 촉수 괴물이랑 이것저것 짬뽕한 느낌



원제가 'Hellbound: Hellraiser II'라서


thin lizzy의 "southbound"만 계속 생각남


간만에 故 필 리뇨트[1949년-1986년]


형님의 라이브 목소리 감상


추가로 가장 유명한 "Still In Love With You"


https://youtu.be/IoPgLiGRQfA


https://youtu.be/QIJo9rXMizM



제작비 6백만불에 1천2백만불 흥행


881223 미국 개봉


890729 한국 개봉


제작비 1백만불에 흥행 1천4백만불 흥행한


전작에 비해 너무 초라한 수치


사실 초라한걸 논하기전


1천2백만불도 말도 안 되는 수치



애슐리 로렌스[1966년]-딸


전편에서도 이쁘다 생각했는데


더 이뻐지고 연기도 좋아짐


영화랑 티비 오가면서 활동했는데


큰 반향은 못 불러 일으킨듯



클레어 히긴스[1955년]-계모


전편에선 연기 참 좋았는데


감독이 바껴서 그런지 아님 김이 빠져서 그런지


전편에 비해 많이 부족한 느낌



이모겐 부어만[1971년]-퍼즐 맞추는 환자


아니 뭐 대단한 연기력이 필요한 배역도 아니고


그냥 적당히 이쁜 배우 쓰면 될껄


어디서 이런 도시락 사각턱을 구해왔는지


이쁘고 안 이쁘고를 떠나


얘 화면 걸릴때마다 헛웃음만 나옴


그렇게 배우가 없나



다른 의미로 무서운 영화


2편이 너무 무서워서 3편은 도저히 볼 용기가 안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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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20 zzang76  
저도 보긴 봤는데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ㅎㅎㅎ 다시 한번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