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렌트 나이트 / Violent Night / 폭력의 밤 (2022)

영화감상평

바이올렌트 나이트 / Violent Night / 폭력의 밤 (2022)

17 oO지온Oo 4 270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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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더 비스츠 / The BEASTS (2022) 영화 보려고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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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영화가 스페인/프랑스 영화인 듯 하더군요.

초반에 나오는 대사 언어가 스페인어 같은데.. 첫 장면이 상당히 역동적입니다.

두 사람이 한 마리의 말을 맨손으로 사로잡는 장면인데..

우와~~~~ 뭐랄까, 그냥 뭉클한 감정이 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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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가 스페인어 대사라서 도무지 알아듣기가 힘들었습니다. ㅡ,.ㅡ;;;;;;;;;;;

한글 자막이 나오기 전에는 도저히 감상이 불가능하겠더군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보게된 영화가 바이올렌트 나이트인데.. ㅋ
이 작품과 관련해서는 스포가 될만한 내용을 그대로 적겠으니 영화를 직접 보실 분은 뒤로가기 바로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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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새로나온 영화라 봤습니다.

이 영화가 무엇을 보여주고 싶은 건지 도무지 알 수가 없군요.

사일런트 나이트 관련해서 라임 주려고 한 느낌의 제목인 듯 한데..


나홀로 집에.......... 시리즈랑 비슷한 영화인가 싶었지만, 전혀 그렇지 않고..

크리스마스 슬래셔 영화............. 도 아니고 그냥 범죄물입니다.


산타가 직접 등장해 주시는데 산타의 과거가 용병 전사던가? 그런 것 같습니다. 

헤머로 사람들을 골로 보내는데 헤머에게 이름도 있습니다.

스컬크러셔라고 하니까 뼈 파쇄기라고 번역하면 되겠군요.


어쨌건, 아주아주 부자인 라이트스톤 가족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온가족이 다 모이게 되고

무장강도들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굳이 현금을 가로채기 위해서 침입합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당연히 바쁠 산타도 함께하게 되고

과거에 헤머 전사였던 산타가 무장강도들을 응징하는 내용이네요.


코미디 영화라고 하기도 힘들고..

가족애를 보여주는 영화라고 하기도 힘들고..

액션 영화라고 하기도 힘들고..

슬래셔 또는 고어 영화라고 하기도 힘들고..

...

따라서 감동이란 것도 없고

재밌는 부분도 없고

...

이정도면 바로 생각나는 말이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죠.

훈훈한 굴수마수 이야기를 보려던 계획은 돋됐고 급 다이하드 시리즈가 보고 싶어지는 밤이네요.

전체적으로, 진심으로 이 영화가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 뭔지............. 애매모호마저 쌈싸먹는 영화였습니다. ㅎㅎㅎㅎ

4.8 / 10점으로 하겠습니다.


미쿡 사람들은 이런 영화 좋아하는 편으로 보이는군요. 7.0 / 10점이나 줬네요.

굴수마수가 다가오므로 굴수마수 영화나 볼까 했으나....... 기대가 완죤 째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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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20 zzang76  
별로 재미가 없군요. 요즘 볼게 별로 없네요 ㅎㅎㅎ
8 홍님Wkd  
볼까말까 고민했는데...안보길다행이네요.
1 프로자막러2  
구글 말고 네이버에서 Violent Night 한글자막 이라고 검색하면 블로그에 올라왔던데요.
17 oO지온Oo  
본문 내용을 잘못 이해하신 듯 합니다.  그럴 수 있죠.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