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아담 후기 [왕 스포.221117]

영화감상평

블랙 아담 후기 [왕 스포.221117]

18 himurock 0 367 0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190694



스토리는 여섯 악마의 힘을 담은 왕관을 만든 폭군


이에 대항하는 일곱 마법사가 힘을 합쳐 만든 초인


둘의 대결은 초인의 승리로 끝나고 왕관은 봉인되지만


5천년후 왕관과 초인이 다시 나타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


https://youtu.be/FuPLLwH4lp4



드웨인 존슨 나온 영화는 재밌게 본 기억도 없고


뻔하고 유치한 히어로 영화같아서 전혀 기대 안했는데


이게 웬걸 단 한번도 안 지루하고 상당히 볼만함



영화라면 화면으로 보여줘야 하는데


시작하마자마 어쩌고저쩌고 상황 설명


대부분 성의없이 말 몇 마디로 때우는 영화들이 


재미없는터라 x 밟았다 생각했는데 


이 작품이 처음으로 그 징크스를 깸



화면빨이나 초반 액션씬이


잭 스나이더[1966년] 감독의


'300'과 '맨 오브 스틸'을 연상시키는데


중반부터는 독자적 느낌


진짜 미술팀,의상팀,cg팀에 상 줘야함



액션씬이 꽤 많은데 각 씬마다 아이디어가 넘쳐서


https://youtu.be/x_4RCEIWJaQ


겹치는 느낌없이 아주 볼만함


특히 후반 닥터 페이트 액션씬이 제일 인상적이었고


https://youtu.be/uTYfbudbt0U


아이디어가 떨어졌는지 마지막 액션이 제일 별로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오프닝때 한번 싸우고


마지막 한타에 모든걸 걸었는데


본 작품은 평균 20분마다 a급 액션이 나오고


쉬는 타임때도 대사나 스토리에 


엄청 신경썼는지 지루하지가 않음


이걸 보면 지금 봐도 엔드게임은 진정 쓰레기


마블꺼고 전편을 봤으니까 본김에 보는거지


단독 작품으로는 할말 없음



보다보면 마블이랑 히어로들이 이름만 다르지 


복장이나 초능력같은게 겹치는 느낌


여기 나오는 "이터니움"도 마블에선 "비브라늄"


하튼 비슷비슷한데 누가 원조인진 모르겠음



등장 히어로 살펴보자면


호크맨 딱 봐도 어벤져스 팔콘


닥터 페이트도 이름이나 능력은 


닥터 스트레인지 비스무리하지만


전혀 다른 느낌에 간지 확실


사이클론은 스톰 생각나고


아톰 스마셔는 "진격의 거인" 생각남



어릴때 마블이나 디씨 모를때


헐크,스파이더맨 빼고는


슈퍼맨,원더우먼,배트맨,슈퍼특공대등등


아는 히어로는 죄다 디씨였는데


마블이 아이언 맨으로 첫 단추 끼우고


여러 히어로 키워서 어벤져스까지 런칭


결국 마블 유니버스까지 창조해서


역전시킨건 지금 봐도 대단하고


그 시초는 아무래도 아이언맨


현재 마블은 지고 디씨가 떠오르는 느낌



'샤잠'이 주문으로 나오는데


왜 샤잠을 언급하나 찾아보니 


샤잠은 선한 쪽 아담이 나쁜 쪽


그리고 마지막 쿠키에 해당하는 영상에


'맨 오브 스틸' 헨리 카빌[1983년]이 등장하면서


후속작 시네루를 주는데


역시 아담과 대치관계에 있는 히어로



보는내내 왕관 영어 발음인 크라운 연발해서


Korn의 클라운이 생각남


간만에 "Clown" 한곡


https://youtu.be/Fs_E9TP6cvE


제일 좋아했던 "Ball Tongue"이랑


https://youtu.be/HoLiRJ2ipys


제일 많이 들었던 "Faget"도


https://youtu.be/3ZEg8yyTENg


보면 볼수록 서태지[1972년] 생각나는데


https://youtu.be/kBgYTFPv3RY


https://youtu.be/ewgkvpDd-jU


무대 액션,창법,분위기나 다 따라해놓고


이게 표절이 아니라고


지금은 인터넷 세상이라서 잠수중


그래도 가사 실력은 인정하는데


설마 가사도 표절은 아니겠지



제작비 2억불에 흥행 3억5천만불


현재 진행형이고 더 오를듯싶지만


작품 본 입장에서는 예상보다 저조한데


아마도 드웨인 티켓파워 때문인가 싶음



드웨인 존슨[1972년]-아담


누군가 두상이 x두 닮았다해서 볼때마다 


x두랑 god 박준형[1969년]이 떠오름


육체파 배우라 상반신정도는 보여줄만도한데


몸이 떨어졌는지 한번도 안 보여줌


연기는 항상 쏘쏘



피어스 브로스넌[1953년]-닥터 페이트


항상 밉상인데 본 작품에선 간지 좋았음


그래도 칠순에 히어로라니



사라 샤이[1980년]-아이 엄마


푸시캣 돌스의 니콜 셰르징거[1978년]가


https://youtu.be/YNSxNsr4wmA


배우로 데뷔한줄 알았는데 딴 여자


이란계인듯하고 NFL 치어리더 출신 


섹시미 넘쳐서 자주 볼듯



퀸테사 스윈들[1997년]-싸이클론


처음엔 흑인 여배우라 pc질에 짜증났는데


보다보니 이쁘장하고 연기도 잘 하는 편


아뿔싸 실제로 자기가 남성도 여성도


아닌 논바이너리라는 진성 x아이



노아 센티네오[1996년]-아톰 스매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시리즈에서 


처음 보고 최근엔 '퍼펙트 데이트'에서 봤는데


여전히 어벙하게 생겨서 정이 안 감



히어로물 안 좋아하는 사람일지라도


워낙 액션이 시원하고 볼거리도 많아서 초초초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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