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후기 [왕 스포.221028]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15301
스토리는 헬리혜성을 탐사중인 우주선이 그 안에서
전라의 인간 3명을 발견하고 지구로 데려오지만
인간의 정기를 먹는 뱀파이어라서 생기는 에피소드
게시판에 언급되길래 갑자기 생각나서 감상
예전 미아리 대지 극장에서 개봉한걸로 기억하고
비디오로 빌려봤는데 마지막 전라 키스씬만 기억
런닝타임 총 112분중
헤어누드랑 토플리스가 20분은 넘는듯
한국 개봉시 다 짤리고 상영해서
실제 상영 시간이 90분이나 될래나
지금 다시보니 마지막 부분 기억할수있는게
남녀 주인공이 딱 밀착해서 그나마
위험 부위가 안 나와서 다 쓸수있었던 모양
1985년작으로 무려 37년이나 된 sf 작품이라
배우들도 다 모르는 옛날 무명 배우들에
연기도 그닥이고 특수촬영도 돈 안 들인 티 팍팍
칭찬할 부분이 전혀 없는 평작
그런거보면 1986년작 '에이리언 2'가
얼마나 대단한 영환지 다시 한번 실감
영화 자체는 누드건 모건
연출이 너무 늘어져서 지루 그 자체
예를 들어 집에 가서 불하나 키면 다 환해지는데
이건 방마다 불 키는걸 다 보여주는 식
Crimson Glory의 1988년 2집 앨범
"Transcendence"자켓이 이 영화 영감받은 느낌
보컬 Midnight의 쨍한 목소리는 지금 들어도 굿
노래는 2집보다 1집이 명반
앨범 타이틀인 "Valhalla"와 "Dragon Lady" 라이브
스튜디오 앨범과 비교해봐도 거의 메탈갓!!!
헐! 미드나이트가 고인이 되셨네 [1962년-2009년]
제작비 2천5백만불에 흥행 1천1백만불
제임스 카메론[1954년]형의
에이리언 2 제작비가 겨우 1천8백만불인데
누가 단단히 해 처먹은듯
마틸다 메이[1965년]-여자 뱀파이어
프랑스 출신 여배우
후반에 잠깐 옷 걸치고 거의 전라 차림
지금 봐도 고양이 마스크에 훌륭한 몸매
현재까지도 티비쪽에서 활동하는듯
패트릭 스튜어트[1940년]-박사
다 모르는 배우였는데 갑자기
"프로페서 X"가 나와서 깜놀
그때도 이미 머리는 션한 형
故 토브 후퍼[1943년-2017년]-감독
텍사스 체인 쏘 "레더 페이스"의 아버지
하지만 연출은 그닥 좋은 점수는 주기 힘듬
왠만하면 추억의 작품은
추억으로만 남기는게 아름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