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잠든 사이에 후기 [왕 스포.221021]

영화감상평

당신이 잠든 사이에 후기 [왕 스포.221021]

18 himurock 3 351 0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17260



스토리는 홀로 사는 지하철 매표원 여자가 평소 흠모하던


남자가 사고로 철로에 떨어진걸 구한후 얼떨결에


남자 가족들에게 약혼녀로 알려지면서 생기는 에피소드


https://youtu.be/lz3ELyYFdBY



얼마전 리뷰한 '28일 동안'에서


산드라 누나가 너무 칙칙하게 나와서


밝은 모습 보고 싶어서 재감상



1995년 개봉 당시 봤으니까 27년만인데


그 당시 너무 재밌게 봐서 세세한건 기억 안 나도


큰 줄기는 기억나는데 다시 봐도 명작은 명작



예전엔 그냥 액션이나 스토리만 봤었는데


영화를 많이 보다 보니


지금은 연기나 연출을 유심히 보는데


다시 봐도 산드라 누나 연기는 훌륭


그러고 보면 본 작품 포함 90년대 로코물 명작이 많음


"귀여운 여인','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등등등


보는 동안 그 당시 향수는 덤



첫 눈에 반한다는 대사가 계속 나와서


Scorpions의 "Love at First Sting"이 떠오름


간만에 "Bad Boys Running Wild"랑


https://youtu.be/8h3Gg7Z791M


"Rock You Like a Hurricane"


https://youtu.be/UCxgbOBVSfM


보는 김에 "Coming Home"까지


https://youtu.be/YR4dKeGjghk



제작비 1천7백만불에 흥행 1억8천2백만불


산드라 누나가 그 동안 흥행성적은 좋았지만


그건 주연 서포팅이었고 


단독 주연으로는 처음으로 1억불 돌파


이때부터 날개를 달고 훨훨 날아 오르기 시작



산드라 블록[1964년]-지하철 매표소 직원


'데몰리션 맨'에서 처음 보고 


그 당시 실베스터 스탤론[1946년]형이


잘 나갈땐데 모 저런 못 생긴 애가 주연인가했었고


잊고 있다가 1995년 개명작 '스피드'에서는


키아누 리브스[1964년]형 상대역으로 나왔는데


여주가 옥의 티네 생각


그러다가 본 작품부터 좋아하기 시작하면서


오직 연기로 여기까지 올라온 실력파


연기를 잘 하니까 이뻐보이기 시작하고


다시 봐도 큐티한 마스크도 좋지만


세세한 감정 표현 연기가 너무 좋음



빌 풀만[1953년]-흠모남 동생


그땐 몰랐는데 연기가 아주 베리 굿


'인디펜던스 데이' 대통령으로만 기억하는 배우였는데


본 작품에선 좋아하지만 형의 약혼녀라서


표현 못하고 혼자 냉가슴 앓은 연기가 수준급


그땐 왜 몰랐을까



피터 갤러거[1955년]-흠모남


지금 봐도 간지 폭발 수준으로 잘 생겼고


연기도 괜찮은데 왜 못 떴을까?



마이클 리스폴리[1960년]-아파트 건물주 아들


배역조차 기억에 없었는데


감초 연기로 극중 재미의 반을 차지했고


https://youtu.be/MXGz-uYImpU


지금 보니 개명작 미드 '소프라노스' 시즌 1에서


암에 걸려 죽는 보스 역


https://youtu.be/-x8NgT3JElk



개인적으로 '첫 키스만 50번째' 백점 기준에 90점


아직 안 본 사람은 행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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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7 oO지온Oo  
덕분에 지나간 영화지만 좋은 영화 잘 봤습니다.
영화소개 프로그램에서 줄거리는 대충 본 기억이 있는데 직접 감상을 아직 안 했던 놈이 저죠.
7 akadt  
3 수기치인  
봤던 영화인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감상평 감사합니다. 한번 찾아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