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타임 후기 [왕 스포.220830]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220061
스토리는 일상에 찌든 전업 주부 흑인 남자가
어릴때부터 친구이자 파티광 백인 남자의
44세 생일 파티에 참석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
리뷰하느라 피곤해서 간단하게 볼수있는 영화중
그래도 좋아하는 코미디 장르 선택
케빈 하트 나오는것만 알았고 마크 월버그는 몰랐는데
처음 보안경 쓴 채로 나와서 마크 닮았네했는데
낙하산 펼때도 못 알아보고 오프닝 크레딧에서 알아봄
별 기대 안 했는데
진짜 의외로 쏠쏠하게 재밌고
소소하게 시작해서 기분 좋게 끝나는 영화
가족 코미디라 그런지 자극적인 장면 거의 없고
스스로 위하다 들키는 장면도 유쾌하게 표현
극중 애기 퓨마가 귀여워서 첨부
BTS "Dynamite"가 후반에 나오는데
전혀 거부감 없는게 방탄이 뜨긴 떴구나
사실 방탄은 "FIRE","봄날",'Not Today'가
가장 좋고 한국적인 느낌인데 요새는
미국 진출때문에 너무 팝스런 느낌이라 좀 그럼
제작비 불명에 넷플릭스 전용작
출연 배우가 많아서 의외로 제작비 좀 들었을듯
케빈 하트[1979년]-아빠
예전 리뷰한 '맨 프롬 토론토'도 좋았고
볼때마다 기본은 하는 배우
레지나 홀[1970년]-엄마
예전 리뷰한 '마스터'에서 진중한 연기
좋다했는데 본 작품에선 점잖은 연기
그래도 '무서운 영화'에서 악 쓰던 기억이 너무 강한데
그만큼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좋은 배우
마크 월버그[1971년]-백인 친구
얼마전 리뷰한 '스펜서 컨피덴셜'에서 아쉽다했는데
본 작품에선 살짝 들뜬 똘아이 연기 좋았음
진중한 연기도 잘 하지만 코미디때 더 빛을 발하는 느낌
존 아모스[1939년]-장인
개명작 '에디 머피의 구혼 작전'에서 본게
벌써 언제인지 80이 넘은 나이에도
꾸준하게 활동하는 미국판 이순재[1934년]
첨부한 영상보고 맘에 든다면
끝까지 이 정도 재미니까 감상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