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인범이다 / Confession of Murder (2012)

영화감상평

내가 살인범이다 / Confession of Murder (2012)

11 oO지온Oo 3 58 0

1ff46794e02c1ebcaca65d7824195124_1659798884_9184.jpg

카터(Carter 2022) 개봉 기념으로 정병길 감독의 작품을 봤는데..

카터는 그냥 흥미위주인 것에 반해서 내가 살인범이다는 꽤나 진중하면서도 감동에다가 여운까지 주는 영화로군요.


정병길 감독의 영화 중에서는 최고의 작품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중반부 앰뷸런스 차량 추격씬에서 살짝 오버하는 느낌이 든다는 점 빼고는 나무랄 곳이 없어 보입니다.


2012년 당시에 영화 트레일러 보면서 살인범 새끼 인기 폭발하는 것 보며 짜증나서 안 봤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기 진행이 의외의 방향으로 흘러가더군요.

당시에 이 영화를 왜 안 봤나 후회 될 정도.

게다가 마지막까지 마음에 쏙 드는 진행이었습니다.


공소시효 관련해서 원칙이 바뀌게 되는 계기로서의 사건이라는 설명까지 마지막에 덧붙이면서 양념을 추가해 주니 현실성이 좀더 부각되었던 것 같습니다.

2007년 12월 20일 이전 사건은 15년의 공소시효.

2007년 12월 21일 이후 사건은 25년의 공소시효.


1992년 12월 18일에 실시되는 14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이 나오는데 김영삼 후보가 대통령이 되었던 때네요.


영화 자체가 액션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물론 앰뷸런스 추격씬 빼고 하는 말이지만

영화에서의 진범 J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당연하게도 [쌈 쫌 하네?]겠습니다.

발차기라던가 니킥 따위가 정말 처맞으면 개 아프겠다 싶을 정도로 액션 소화를 잘 한 것으로 보여요.


연기 관련해서도 모든 배우들의 연기가 잘 어우러지고 있습니다.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이 밝혀진 지금 생각하면 참.............................

이춘재 녀석은 아직 부산 교도소에서 잘도 살아있죠.


평점은 8.2점 주겠습니다.

실제로 영화를 보면 시원하지만서도 현실을 생각하면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3 Comments
저도 안본 영화인데... 영상 찾아봐야 겠습니다 ^^~
재밌게 보셨으면 좋겠네요.
오늘 저녁때 보려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