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컬티 후기 [왕 스포.220719]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24522
스토리는 사람을 숙주화 시켜서 조종하는 외계 생물체가
평범한 고등학교내에 침투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
'지퍼스 크리퍼스' 시리즈 보다가
문뜩 고딩들 나온 영화가 생각나서 감상
그 당시 엄청 재밌게 본 영화였는데
지금 재감상하니 기억 나는 부분도 있고
중반 살짝 지루하지만 이 정도면
요새 어중간한 쌈마이 영화보단 재밌는 편
일단 공포 영화의 공식과도 같은
바보짓이나 버벅거림이 거의 없고
배우들 연기도 좋고 캐릭터들도 매력적
출연진이 어마어마한데
아직 스타가 되기전이거나
한번쯤 본듯한 배우가 대부분으로
제 2의 '아웃사이더' 또는 '내일은 사랑'급
배우값이 덜 들어 cg에 더 많은 투자를 한 느낌
Offspring "The Kids Aren't Alright"을 시작으로
https://www.youtube.com/watch?v=7iNbnineUCI
Alice Cooper의 "I'm Eighteen"을 Creed가 부르고
엔딩 크레딧에 Oasis "Stay Young"까지
음악에도 상당한 투자를 한 느낌
제목 "faculty"가 패션,판타스틱,컬트
모 이런식의 멋있는 신조언줄 알았는데
능력이나 교수진이란 뜻
제작비 1천5백만불에 흥행 6천3백만불
제작비 대비 3배가 넘는 수익을 올린 흥행작
배우들 뜨고 나서 찍었으면 제작비만 1억불 넘었을듯
일라이저 우드[1981년]
아마 대중적으론 가장 유명할듯
'미생'에서 임시완[1988년]이 자꾸 떠오름
조쉬 하트넷[1978년]
브루스 윌리스[1955년]랑 나온
명작 '럭키 넘버 슬레븐'에서 처음 봤는데
본 작품이 데뷔작으로 워낙 잘 생겨서
칠뜨기같은 헤어스타일인데도 간지 철철
어셔[1978년]
가수 어셔 맞고 역시 데뷔작
의외로 영화 출연이 21편이나 됨
이때만해도 "Yeah!"가 터지기 전이라
어리고 순수한 얼굴이 귀여울 정도
sbs 인기가요에 나온건 처음 알았음
팜케 얀센[1964년]
이 언니까지 나온줄은 이번에 알았는데
마스크는 여전히 섹시
셀마 헤이엑[1966년]
명작 '황혼에서 새벽까지'의 댄스씬은
지금도 기억나는데 본 작품에서는
의외로 화장끼없는 모습을 볼수 있음
대부분 감상했겠지만 익숙한 배우들의
어린 시절을 다시 보는것도 재밌어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