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도저에 탄 소녀 후기 [왕 스포.220502]

영화감상평

불도저에 탄 소녀 후기 [왕 스포.220502]

18 himurock 1 509 1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201701



스토리는 중국집을 운영하지만 항상 빚에 쪼들리는 경마광 아빠


왼팔에 용문신을 한 사고뭉치 20살 딸과 초딩 아들


어느날 아빠가 차사고로 뇌사에 빠지면서 생기는 에피소드


https://youtu.be/snwMnkKjULg



게시판 추천으로 감상했는데


중간중간 위기가 몇번 있었지만


적당한 스토리와 대사로 크게 지루하지 않은 정도



쓸데없는 감성과 스토리로 빠져서


영화에 애 나오는걸 극도로 싫어하는데


남자 동생 부분을 다 날렸으면 


아니 아예 동생 배역 자체를 없애버렸다면 


영화도 스피디하게 짧아지고 훨씬 더 재미졌을듯



대사가 그런대로 현실성있지만


20살 먹은 중2병 걸린 여자애의 행보가


자칫 어린 친구들이 보면 저래도 되는가보다 오해할 소지


"인실zot"이란 단어가 계속 생각남



예전 어떤 초딩이 박지성[1981년]한테 


어떻게하면 형처럼 맨유에 갈수있냐는 질문에


"일단 니네 학교에서 일등해"


현실과 주제를 파악하라는 짧고 간결한 "인실zot"성 답변



김혜윤[1996년]


여자애가 처음 보는 배운데 이쁘지도 않고 


영화 끝까지 특별한 매력은 못 느낌


연기도 배역이 튀어서 그렇지 큰 감흥 없음



박혁권[1971년]


연기하는걸 제대로 보는건 처음같은데


역시 네임밸류에 비해 큰 감흥 없음


오히려 모자르다싶은 연기력



오만석[1965년]


최회장으로 나온 처음 보는 배운데


처음엔 소림축구에 전계문[1961년]인줄


목소리가 원래 사투리톤인지 연기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마스크도 독특하고 연기도 좋았음



예성[1984년]


형사가 예성 닮아서 혹시나했는데 엔딩 크레딧 보니까 진짜 예성


예전부터 려욱[1987년]과 함께 노래 잘 하고 괜찮다 생각했는데


나름 정점 찍은 아이돌인데 연기로는 초짜인


자신의 위치 파악하고 밑에서부터


차근차근 올라가려는 모습이 진짜 칭찬해주고 싶음


아이돌이 팬덤 등에 업고 처음부터 주연맡는데


배우가 연말 십대 가요제 나오는거랑 모가 다른지



애들 설치는거 싫어하면 추천은 못 하겠고


크게 지루하지 않은 한국 영화정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1 Comments
15 환타지매니아  
예고편 보고 저도 기대했는데 생각보다는 심심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