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광사설(해피투게더 리마스터링)

영화감상평

춘광사설(해피투게더 리마스터링)

2 김김김기미 0 115 0

처음본지는 1년정도 전인것 같은데 이번에 새로나온 리마스터링 4k로 다시한번 보고 감상평을 남깁니다...


왕가위만의 독특한 영화스타일의 정점!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독특한 편집과 연출로 인물들의 방황하는 이야기를 뛰어난 완성도로 담으며 마지막에 아휘(양조위)가 대만에서의 새시작을 알리며 영화가 끝을 맺을때는 초반에 어지러운 연출을 했던것과는 달리 후반에는 왕가위 특유의 셔터스피드를 낮추는 패닝숏과 헨드헬드, 규칙을 깨부수는 컷편집등이 절제가 되며 아휘가 혼란스러운 마음을 가라앉히고 새롭게 성장하였다는것을 알수도 있으며 남미배경의 영화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 이용한 감독은 탱고를 너무나도 잘이용하여 아휘와 보영(장국영)의 마음을 관객들에게 진솔하게 잘 전달하였다. 여기서 장(장첸)은 왠지 필요없는데 갑자기 툭 튀어나온 인물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이영화는 솔직히 별것도 아닌 로맨스, 이별, 우정, 성장 등등의 다양한 장르가 뒤섞인 영화다 그래서 장은 그저 인생을 살면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중 하나일 뿐이고 보편적인 형식주의적인 측면에서 보면 그저 그럴수도 있지만 사실주의, 실험주의적인 측면에서 보면 매우 흥미롭다! 왜냐하면 이영화는 실험주의적이면서 사실주의적인 촬영방식과 편집, 이야기를 쓰면서 미장센과 디테일을 매우 풍부하게 가져갔기 때문이다! 그래서 화양연화는 형식주의적으로 왕가위의 그동안 쌓아온 내공을 불태운영화라면 이 영화 춘광사설은 사실주의적으로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효과적으로 폭발한영화라고 할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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