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탐정 서사유는 고가의 다이아몬드 유령 절도사건을 열차에서 해결한다. 그 후 서사유는 탐정사무실에서 기디리던 양림이라는 여인을 만난다. 양림은 15년 전 사라진 아버지 양동을 찾아 달라고 의뢰한다. 서사유와 양림은 엽서 뒷면에 적힌 암호 좌표에서 동굴을 발견하고 들어간다. 동굴 속 실험실에서 뼈만 남은 시체들을 발견한다. 그곳에서 또 다른 세상으로 통하는 게이트를 통과한 서사유는 외계생명체와 만난다. 괴물의 공격을 피해 게이트를 빠져나온 서사유는 양림과 함께 동굴을 빠져나온 뒤 정신을 잃는다. 얼마 후 서사유는 깨어나지만 양림은 없다. 외계문명을 연구하는 물리학자 양동의 정보는 아무것도 검색되지 않는다. 서사유는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 영동의 엽서에 찍힌 서모진 마을로 향한다. 양동이 살던 집에서 그가 남긴 비밀 노트 등을 통해 서사유는 마을에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되는데, 마을에는 외계생명체가 살고 있는 또 다른 세상으로 연결된 게이트가 숨겨져 있다. 서사유는 조사를 하던 중 괴물에 당한 후 기절을 한다. 이때 양림이 와서 깨우고 돈을 입금했으니 일에서 손떼라고 한다. 하지만 서사유는 양림과 양림의 모친 유빈무덤으로 가서 엄마와 아버지 그리고 엄마가 입원한 정신병원까지 찾아가 이종에 대해 알게 된다. 마을 사람들은 신세계로 통하는 게이트와 게이트를 여는 열쇠인 이종을 지키고 비밀을 간직한 채 살아간다. 이런 비밀을 남편 양동에게 말한 유빈은 마을 사람들에게 살해되고 양동은 이종을 훔쳐 달아난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된 서사유와 양림은 게이트에서 마을 사람들에게 잡혀 위기에 처한다. 그때 게이트가 열리고 그 안에서 나타난 괴물이 마을 사람들을 죽이기 시작한다. 얼마 후 게이트 안으로 들어간 서사유와 양림은 죽어 있는 양동의 시신을 발견한다. 그 후 강한 바람으로 양림과 헤어진 서사유가 울부짖으며 영화는 끝난다. 항상 느끼지만 중국영화는 국뽕아니면 느낌과 결말도 없다. 역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