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Come Play, 2020)

영화감상평

커넥트(Come Play, 2020)

40 백마 0 696 0

자폐증을 앓고 있는 소년 올리버는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그는 학교에서도 스마트폰을 의지한다. 올리버는 스마트폰에 이상한 그림책 같은 것이 뜨고 래리라는 존재가 올리버에게 친구를 하자고 한다. 올리버가 이야기를 읽은 후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저절로 조명이 꺼지고 스마트폰에 얼굴이 나타난다. 올리버는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데 친구들은 올리버를 들판으로 데려와서 그의 스마트폰을 던지고, 어느 날 밤 엄마는 올리버가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파티를 준비한다. 올리버를 괴롭히던 소년 세명이 오고 올리버는 무서워 태블릿을 숨긴다. 그들 중 한 명이 태블릿을 찾아 이야기를 읽는데 불이 꺼지고 래리가 나타나 소년 중 한 명인 바이런을 공격하고 겁에 질린 소년들이 올리버에게 화낸다. 엄마도 똑같은 이상한 것들을 보기 시작한다. 아빠도 래리가 올리버를 공중에 띄우는 걸 목격하자 엄마와 올리버를 믿기 시작한다. 아빠는 직장에서 래리에게 공격받고 다치긴 하지만 살아남는다. 래리는 올리버를 데려갈 작정이다. 올리버는 래리의 세계로 가기 위해서는 래리와 손을 잡아야 하는데 마지막 순간 엄마가 래리의 손을 대신 잡고 래리의 친구가 되어주겠다 하여 엄마를 데려간다. 그 후 올리버는 아빠와 함께 살고 아빠는 올리버의 치료에 더 관심을 갖는다. 어느 날 밤 다시 불이 꺼지고 아래층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아빠는 핸드폰으로 래리에게 끌려간 엄마가 올리버와 즐겁게 노는 걸 본다. 엄마는 올리버에게 내가 널 지켜줄게라 말하고 아빠는 눈물짓는다. 꽤 괜찮은 영화인거같은데 뭔가 부족한거 같다. 단지 어린이들이 보기엔 무서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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