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엠 우먼(I Am Woman, 2019)

영화감상평

아이 엠 우먼(I Am Woman, 2019)

40 백마 0 893 0

어린 딸과 함께 가수의 꿈을 가지고 미국으로 건너온 헬렌은 자신의 음반을 발매하기 위해 레코드사를 방문하지만 그러나 이미 시장은 비틀즈의 영향으로 여자가수보다는 남자 록밴드를 선호했기 때문에 헬렌에게 가수의 기회를 주는 곳은 없다. 결국 헬렌은 소규모 클럽에서 노래를 부르며 근근이 생계를 이어 나갑니다. 그러던 중 록 저널리스트 릴이언과 친구가 되고 릴리언이 생일파티를 열어주게 되는데, 매니저 일을 하고 있는 제프를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된다. 새출발을 위해 LA로 가지만 남편의 무관심으로 인해 다투게 되고, 이혼하자는 말에 남편은 끈질기게 노력하여 결국 그녀의 첫 싱글앨범이 출시된다. 헬렌의 인생을 소개해주는 데 그치지 않고 당시 시대의 열악한 여성인권을 이야기하면서 헬렌의 두 번째 앨범인 I Am Women이란 앨범이 나와 여성인권에 대한 작품을 완성시켰습니다. 헬렌은 친구 릴리언은 천식으로 인해 죽게 되자 깊은 슬픔에 잠기게 되고 마약에 빠진 남편과도 결별하면서 가수로서의 인생을 포기한 채로 조용히 살아갑니다. 시간이 흘러 그녀의 딸 트레이시가 여성들을 위한 여성인권운동이 펼쳐지는 한 가운데의 무대에서 다시한번 노래해 줄 것을 부탁했고 그곳에서 헬렌은 자신의 대표곡 I Am Women을 부르면서 영화는 감동적으로 마무리됩니다. 문은주 감독과 남편 디온 비브가 촬영감독을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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