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서열차(狂鼠列车 : Rat Disaster, 2021)

영화감상평

광서열차(狂鼠列车 : Rat Disaster, 2021)

40 백마 0 858 0

아버지는 첫째 딸 그리고 아들과 기차를 탄다. 맞은편으로 기차 한 대가 들어오는데 죽은 시체와 쥐떼들이 쏟아져 나온다. 아버지가 탄 기차는 역을 떠나고 얼마 뒤 기차 여기저기서 찍찍거리는 쥐의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아버지는 다른 칸 열차에 감금되지만 그때 갑자기 쥐떼들에게 물려 군인들이 죽고, 그곳에서 도망친 아버지는 쥐가 있다고 경고한다. 곧이어 수많은 쥐떼가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하고 열차 안은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쥐들의 공격을 이미 알고 있던 장군과 소령은 살기 위해 문을 잠그고 뒤 열차 칸을 분리한다. 뒤에 남겨진 아버지는 첫째와 아들, 그리고 두대산이라는 사람과 기차 위로 올라간 뒤 앞의 열차로 이동한다. 둘째는 감염된 사람을 격리해야 하고 치료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남동생도 쥐에 물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버지는 외국인 병원에 영국에서 수입한 치료제가 있다고 말한다. 아버지 등 여섯명은 감염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외국인 병원으로 간다. 하지만 쥐떼들의 서식지인줄 몰랐던 여섯명은 우여곡절 끝에 치료제를 구하여 열차로 향한다. 두대산의 희생으로 쥐에 물린 사람들을 치료하고 열차는 출발한다. 하지만 철로 위에 다른 열차가 쓰러져 있어서 전체 사람들이 철로 밖으로 밀어내 열차는 출발하려 하지만 진행방향이 달라 아버지의 희생으로 열차는 사람들을 태우고 출발한다. 그냥 부산행이 모티브라고 생각하고 킬링 타임용으로 봤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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