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랑 둘이 살면서 사냥을 배우지만 아버지와 사이가 그다지 좋지 않다. 사춘기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미 엄마는 돌아가셨다. 학교는 졸업 무도회 준비로 떠들썩하지만 갑자기 차로 침입한 테러리스트한테 학교는 점령한다. 도시 외곽에 폭탄을 설치하여 경찰들과 소방관들의 관심을 그쪽으로 돌린 후 학교를 장악한 것이다. 테러리스트들은 같은 학교의 학생으로 무시당하고 괴롭힘 당하는 소녀와 소년들이어서 관심을 받고자 친구들을 죽이고 유투부에 테러장면을 촬영한다. 마침 화장실에 있던 주인공은 탈출하지만 결의에 찬 표정으로 다시 학교로 돌아가 친구들을 구하고 범인들을 하나 둘씩 죽인다. 그리고 자주 등장하는 상상속의 엄마가 용기를 준다. 범인에게 붙잡혀 죽을 순간 아버지가 딸을 구한다. 학생들을 다 탈출 시킨 후 차량에 실린 폭탄도 인적이 없는 곳에서 터트린다. 탈출하려는 마지막 테러리스트를 아버지의 총으로... 스토리와 액션도 괜찮았고 여주인공의 활약상 대단하다고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