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영화로 약혼자가 성형수술에 실패하자 재수술을 위해 한국으로 갈 돈이 필요해서 범죄조직의 운전기사인 샤오장은 보스의 돈을 탈취한다. 보스는 돈을 찾기 위해 추적자들을 보내지만 그 소문을 듣게 된 사람들은 그 돈을 차지하기 위해서 샤오장과 돈 가방을 눈에 불을 켜고 찾는다. 여자친구에게 연락하기 위해 피시방에서 메신저로 접속한 샤오장은 그 과정에서 피씨와 류사장에게 위치가 노출되어 여관으로 찾으러 온 피씨를 공격하지만 자신도 공격당하게 된다. 돈의 행방은 미궁에 빠져들지만 돈을 빼앗으려던 사람들끼리 서로가 서로를 공격해서 죽이고... 범죄라는 행위보다는 거액의 돈을 향해 달려드는 많은 사람이 일확천금을 노리는 그들의 가난과 굶주림의 현실의 모습을 그린다. 자신들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거친 살육과 폭력이 여실히 드러난다. 결국 샤오장은 경찰에 붙잡히게 된다. 돈이 꼭 부를 부르는 것만이 아니라 많은 불행이 따른다는 것을 보여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