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별에서 온 얼간이, 미니언즈
<P.K 별에서 온 얼간이>
☆☆☆☆☆☆☆☆◑★
외계인의 입장에서 조명해본 종교 세계의 현실. 이감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깊고 진한 일침의
드라마였다. 사실상 소재가 짓궂은 걸 넘어서서 파격적이기까지 하지만 현혹, 미혹이 아닌
신실하고 진실된 믿음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고 '만들어진 신'에 대한 경각심도 되새길 수
있는, 깨어있는 영화였다. 헌데... 확실히 욕은 많이 먹었을 듯ㅋㅋ ㅠㅜ
<미니언즈>
☆☆☆☆☆☆☆☆★★
허무맹랑하지만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애니ㅋ 여느 미국 애니메이션보다 개연성이나 설득력
부분에서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막 나가는 게 있지만... 걍 뇌비우고 부담없이 보기에는
괜찮았다. 더욱이 깨알같은 전세계 언어 남발은... 아는만큼 보이는 작품ㅋㅋ
※애비 로드나 아폴로 11호 달 착륙 풍자는 재밌었는데 막판 'Eruption' 연주는 세월을
10년 넘게 앞서갔다. -_-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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