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단평] 송 원(Song One, 2014)

영화감상평

[초단평] 송 원(Song One, 2014)

28 godELSA 1 1837 0

음악이 낭비된 음악영화

평점 ★★


뉴욕에서 만난 두 남녀의 사랑과 음악. 달달한 음악영화의 기본요소들이 군데군데 잘 자리잡고 있는 것이 보인다. <비긴 어게인> 같은 느낌을 내려하지만 잘 하는 게 없다. 사연이 없는 음악에는 어느 하나 튀는 곡이 없어서 귀에 들어오지 않고, 달달한 멜로의 두 남녀 사이의 미묘한 감정변화를 포착하지 못해 감성을 잡아내지 못한 밋밋한 영화가 되었다. 영화의 정서을 한껏 느끼기엔 어려워 심심하고 음악도 이 영화에서 플러스가 못 되니 음악이 낭비된 듯하다. 음악이 무조건 좋은 요소는 아니라는 증거. 앤 해서웨이도 낭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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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0 FLYDRAGON  
깊은 맛이라곤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begin again> 아류작 이라고 할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