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영화감상평

루시

28 GodElsa 2 1528 0

익숙한 초능력 설정만 모아놓은 듯


평점 ★★☆


뤽 베송 감독 방식의 인터넷 강의를 한편 보는 듯하다. 흥미있는 호기심으로 영화는 시작했지만 (진짜로 인간이 뇌를 10% 이상을 쓰기 시작하면 생기는 능력은 영화를 믿어보아도) 영화가 설명할수록 흥미가 점점 떨어지며 결말에 이른다. 그리고 주인공의 초능력의 존재의 각성에 동기가 없으며 영화에서 배우들의 효율적인 활용도도 높지 않다. 그저 그런 액션과 그저 그런 SF에 머무르게 되었으며 영화적 설정에서 보면 <리미트리스>나 그 외 다른 영화에서 보았던 익숙한 설정들도 보인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2 Comments
10 flydragon  
뤽베송의 영화가 보면 항상 겉만 번지르한 느낌을 받는건 여전하더군요..
돈은 많이 들여서 영화를 만드는데 언제나 내용이 별로라는 거..
개연성은 언제나처럼 떨어지고 그냥 마구잡이식 액션만 넘쳐나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재미는 그럭저럭 언제나처럼....
아이디어가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좀 더 낳은 영화를 만들수도 있을텐데............
1 우루오스  
방금 보고왔습니다만. 저도 초반은 집중했습니다만. 갈수록 뻔한 액션. 초능력이라고 해야하나요 비슷비슷한 능력사용..

뇌의 각성 단계마다의 임팩트가 없었다고 봅니다..초반의 흥미 100% , 후반 실망 대폭팔! 엔딩보고 한숨 나오더라구요.

그냥 초능력 적당히 하고 액션이나 화끈했으면 나름 즐겁게 봤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