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2009>
갑자기 뜬금없이 생각나서 올려봄
난 이 영화가 너무 저평가돼있다고 생각...
네이버 평점을 믿진 않지만 8점을 못 넘다니...;
적어도 8.3은 돼야하지 않나.ㅎㅎ;;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차이는 날 수 있다고 하지만..^^;;
이 영화로
LA 비평가협회 여우주연상 수상한 김혜자
LA 비평가협회 아시안 최초의 여우주연상 수상
LA 비평가협회 뿐만 아니라 미국 시상식 중에 동양인이 "여우주연상" 수상한 건 최초일 듯;;
후에 윤정희도 이창동 감독의 "시(칸 영화제 각본상 수상)"라는 영화로
같은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수상 (이 영화도 좋음, 난 소장 중)
(참고로 "가장 따뜻한 색, 블루"의 아델도 "블루 자스민"의 케이트 블란쳇하고 이 여우주연상 공동 수상)
어쨌든,
이거 보는 내내 한국영화 보는 게 아니라 "올드보이"처럼 외국영화 보는 줄 알았던...-_-;;
"범죄와의 전쟁"이 최민식을 위한 영화라면
"마더"는 김혜자를 위한 영화.
시종일관 어두운 분위기
평범한 드라마가 될 수 없는 이야기
극단적인 모성애, 어떤 엄마라도 김혜자와 같은 행동을 하지 않았을지...?
연기가... 소름끼치는 연기가 마구마구 분출되는...-_-;;
개인적으론 원빈의 바보연기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ㅎㅎ
아직도 안 보신 분 계시다면 보시길 추천...^^
ps.
한국영화는 자막이 없어서 자막자료실에 올릴 일이 없으니
가끔 영화감상평에 자막자료실처럼 글 남겨야 할 듯..ㅎㅎ
IMDb 7.8
<LA 비평가협회 시상식 여우주연상 수상 전, 수상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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