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1968)

영화감상평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1968)

28 GodElsa 1 1297 0

환상적이고 사실적이고 대단한 걸작


내 별점 ★★★★★


미래적인 SF의 설정인 화상통화, 인공지능 컴퓨터 등이 있었다.

제작년도 1968년에 생각해낸 설정이라니 놀라웠다.

그리고 인공지능으로 긴장감 있는 스토리를 구현하기도 한다.

CG는 매우 사실적이다.

우주 장면이나 마지막 20분의 환상적인 장면을 보면 영화의 장면에 빠져들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대사 없이 음악만으로 진행되는 장면을 보면 더욱 신비로워지는 영화다

SF적인 요소지만 영화는 미래의 입장에서 인류의 기원을 탐구한다.

인류는 죽음을 두려워하지만 맞이할 수 밖에 없는 운명론을 들려주는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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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빛이 향연하는 장면들이 CG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카메라와 막을 조합해서 카메라의 장노출을 유동적으로 활용한 '슬릿 스캔' 기법을 썼다고 하네요.
카메라 한 대로 저런 시각효과를 창조해내다니... 진짜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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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모노크롬  
이 영화의 엔딩이 너무 어렵죠. 스탠리큐브릭 작품은 물론 아니지만 이 영화의 속편격인 2010 the year we make contact 이 조금은 더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맛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