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 사라진 시대

영화감상평

트랜스포머 : 사라진 시대

28 GodElsa 2 1937 0

마이클 베이 감독이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죠. 이 영화는 '트랜스포머 4'가 아닐 겁니다. 하지만 영화 개봉 전의 네티즌 반응들을 보면 사람들은 아직 <트랜스포머>를 그리워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편이 끝난지 3년 만에 다시 같은 소재로 시리즈를 개봉하는 건 아직 너무 이른 시기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거기다가 전 시리즈는 1편이 개봉되었을 때 변신로봇이라는 상상력으로 각광을 많이 받았지만 2편, 3편이 개봉될수록 비슷한 줄거리 때문에 관객분들이 많이 식상해했죠. 이번 새로운 시리즈에서도 전 시리즈의 식상함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공룡 로봇 등 같이 새로운 로봇들을 추가하긴 했으나 전편의 식상함을 이겨내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파괴장면의 비주얼도 이제는 많이 봐왔던 장면이 되었습니다.


2시간 44분의 긴 런닝타임을 전편의 소재와 파괴만 믿고 버티기에는 부족했습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2 Comments
10 사라만두  
전 감히.. 비쥬얼 스트레스였다, 라고 말하고 싶네요.
너무나, 너무나, 식상하고 힘든 감상이었습니다.. 크
1 djje  
ㅋㅋㅋ 다이노봇이 한 방에 해결해 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