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더 데이즈 오브 퓨처 페스트

영화감상평

엑스맨 더 데이즈 오브 퓨처 페스트

22 박해원 0 1571 0

퍼스트 클래스의 뒤를 이어 액션, CG, 스케일 3종 세트는 당연히 탑제하고 있고 프리퀄의

 

짜릿함으로 모자라서 시퀄+프리퀄+세계관 (더) 뒤틀기로 눈과 귀는 물론 연결고리, 복선 

 

활용도 꽉 잡았다. 특히 깨알같은 인과관계 부각용 멘트, 씬들과 결말을 관객으로 하여금 

 

추측할 수 있는 마무리가 임팩트! 이번 시리즈도 결코 실망시키지 않았다. 뛰어낸 엑스맨

 

재해석판!

 

하지만, 뭐랄까. 감성적인 부분에서 적작과 아주 유사한 수법을 쓴 것은 못내 아쉬웠다.

 

질이 낮은 방식은 아니지만 대화의 무게감보단 분위기로 승부하며 내면 연기, 눈물을

 

앞세우는 게 퍼스트 클래스의 그것과 거의 흡사했다. 수년전엔 강렬하게 다가왔지만

 

두번째엔 글쎄... 약했다. 아쉽.

 

그러나 그건 영화의 퀄리티를 생각하면 크게 안타까울 것도 없었다. 여전히 뛰어난

 

몰입력과 흡입력을 내제하고 있고 인상깊은 볼거리와 섬세한 스토리 텔링이 힘있고

 

진한 아우라와 포스를 뿜어댔다. 전작의 바톤을 그대로 이어가는 훌륭한 시·프리퀄 

 

블럭버스터.

 

☆☆☆☆☆☆☆☆◑★+α

 

※아... 너무너무 재밌어서 입대 후 첨으로 같은 영화를 2번 보러 갔다. 하지만 두번째

 

볼 때는 혼자 봤다는 게 함정........ 아무리 두번째래도 중3때 이후로 첨 혼자 보러 간ㅠ

 

그래도 재밌드라.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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