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게임 시사회 후기 입니다

영화감상평

퍼펙트 게임 시사회 후기 입니다

1 미르누리 1 9800 0
시사회 당첨이 되더라두 거리나 시간 때문에 패스 하는 경우도 있는데

저도 야구를 좋아하는 편이고 또 두 배우가 마음에 들어서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도착 했더니 시사회 인파가 무척이나 많던... 나중에 보니 1관에서만 시사회를 한게 아닌듯

했습니다. 롯데에서 배급하는 거라 그런가 싶었네요.

지금은 고인이 되신 고최동원선수와 선동렬선수의 마지막 맞대결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퍼펙트 게임...

퍼펙트 게임이라는 말이 가지는 의미가 조금은 다르게 사용 되었지만

적절한 제목이라고 생각 합니다.

최근에 들어 야구에 빠진 분들은 이 두선수의 실제 활약상을 직접 보진 못했기 때문에

얼마나 대단 했던지 알수 없겠지만...

류현진 선수와 김광현 선수가 맞붙는 것과 비교 하면 될까요?

각 구단 1선발 끼리 맞붙는 것도 대단한 것인데 대한민국에서 두번째 가라면

억울한 선수들이 맞붙었으니 그 분위기는 대단 했을거라 생각 합니다

그것과 맞물려 선후배 / 학교/ 지역 감정 까지 겹쳐진 정말이지 대단한 경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전 까지 1 대 1 로 무승부를 이루고 있었기에 3번째 경기의 승자가 진정한 승자라는 분위기도 한몫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처럼 영화화 함으로서 얻을수 있는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고 또 배우들의 캐스팅도 적절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만 약간 과장되고 강요된 감동코드만 좀 덜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구요

야구팬 입장에서 보자면 두 선수의 대결에 좀더 촛점을 맞추었더라면 어땠을까 싶지만

영화 관객 전체 적인 것을 고려했다 하더라도 조금은 아쉽지 않나 싶습니다

올해 기아나 롯데중 한팀이 우승을 했더라면 더더욱 이 영화가 가지는 파급력은 컸겠지만

아쉽게도 그런 일은 일어 나지 않았네요..

롯데팬으로선 고최동원 선수가시는 길에 우승으로 화답해 드리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영화에서 나온 것처럼 이기던 지던 내 경기는 내가 책임 진다는 것을 직접 보여준 롯데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고마워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화에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우리가 욕을 먹는건 못해서가 아니라 최선을 다하지 않아서다 라는 고 최동원 선수의 대사...

영화를 보면서 가장 가슴에 와닿았던 대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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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modoist  
부산사람으로서 전라도가 고향인 조승우 씨의 사투리 연기가 인상적이었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