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스포약간)

영화감상평

로빈후드 (스포약간)

1 율리시즈 2 5292 0
기다리고 기다리던 로빈후드

글래디에이터를만든 제작진이 다시뭉쳤다

광고는 떠들썩하조....................


고대하던 작품이 오늘 개봉을 했습니다

한마디로 제대로 낚였습니다

어렸을적 보았던 1991년작품 케빈코스트너 주연의 로빈후드를 재밌게 보았던

저로선 비교가 되었던건 사실입니다

감독도 저처럼 의식을 많이 했던거 같습니다

영상미는 정말 인정해줄만 했습니다 그러나

초반전투씬은 글래디에이터 초반부와 견줄만 하지 못했으며

비교를 한다는게 웃길 정도였습니다

초중반에 나오던 왕관 쟁탈전에서는 킹던오브헤븐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재회하며 뒤쫓아오던 적들과 숲에서 싸우던

장면이 연상되더군요 하지만 이장면도 비교하기가 그렇군요

안습입니다

같은 감독 맞나 할정도로 전작에 비하면 졸작이었습니다

마지막 전투씬은 참 이게 뭥미~ 할 정도로 어의가 없음의 연속

황당하기도 하고 속았다 하는게 마지막에 제대로 나옵니다

그래도 마지막에 뭔가 보여줄꺼야 하고 기다렸습니다

이건 대사기극입니다

보지말라고 해도 물론 영화매니아 시라면 이정도 영화정도는 극장가서 봐줘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겁니다

저도 리들리스콧 이분만 믿고 간게 사실이구요

하지만 재탕의 재탕을 하려니 힘들었나요 식상합니다

차라리 주연을 바꿨더라면? 식상함이 덜했을까요?

제겐 보는내내 비교가되서 너무 지루했습니다





그리고 중세시대배경이라 그런지 제가 좋아하는 브레이브하트와도 비교가 많이 되더군요

1995년작 브레이브하트를 뛰어넘는 작품을 언젠가는 볼수있으리라 기대해봅니다

이작품에선 기대하진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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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22 헝그리  
이거 혹시 "마스터 앤드 커맨더(2003)"의 악몽이 재연되는건가요?.
1 율리시즈  
그거보다 더 재미없었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