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땜에 어쩔 수 없이 따라가실분..
물랑루즈의 감동을 기대하고 극장을 찾는분..

이런분들에게 참고(결과적으로는 찬물을 끼얹는..)하시라고 감상기가 아닌 경고기(?) 올려요..
내용은 안올리겠으나,, 감독의 의도를 모르겠다고 같이간 여자분은 말씀하시네요..

전 졸뻔했지요.. 시끄럽지만 않았었다면요..
노래가 감동적이지도 공감이 가는것도.. 이도저도 아니었다는..

역시 니콜키드만의 노래부분만 좀 감동이 있나 싶다가도..
그 역시 물랑루즈에서 불렀던 노래풍이 좀 나오다가 그에 많이 못미치는 마무리로 끝났다는..
전체적으로 배우들의 멋을 그렇게 살린것 같지도 않고요..

아바타와 전우치는 아직 감상전이고,,
모범시민, 뉴문, 셜록홈즈는 이미 보았습니다..

'나인'을 보시기 보단 위의 영화를 보시길.. 권해드려요..
그게 싫으시다면 애니메이션 '9:나인'을 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