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볼 줄 모르는 사람이 썻구나 생각하시길..

제가 보기엔 내용의 흐름은 평균 이하네요.
특별한 내용 없이 흔히 봐오던 b급 액션 영화 스토리 입니다.
내용전개를 빠르게 하고 싶었는지 모르나
진행상에 연결감이 좋지 못한 부분이 눈에 몇번 보입니다.
그런 스토리의 단점을 액션이 자주 등장해서 많이 감쇠 시키고 있습니다.
다만 어두운 장면이 많아서 뭔가 감탄해야 하는 장면인것 같은데..
그냥 휘리릭~~ 하는 소리만 들리고..
잔인하다는 소문이 있는데.. 감독의 의도인가? 오히려 현실감 없을 정도로 피가 많이나와서 그냥 만화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잔인하다는 느낌은 그리 크지 않네요!(물론 많이 잘려 나갑니다만..)
비의 연기는 시종일관 표정이 같다는 소리를 듣는것 같던데..
영화를 보면 다양한 표정을 보여야 하는 역활이 아니고
영화 내용에도 그런 장면을 넣을만한 구석도 보이질 않습니다.
그냥 자기 역활 잘했다고 봅니다.
영어 목소리도 가볍지 않았고 대단한 몸짱이네요!
CG로 하지 않았다던 액션은 매우 스타일리쉬 합니다.
위에 말한대로 어두운 장면이 많이 보이지만 잘 안보여도 '멋있네' 라고 생각되었고
상당한 노력에 흔적이 여기저기 보이네요!! 박수를 쳐줘야 할 듯 싶네요.

배우에게는 "존재감" 이란것이 매우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비"는 확실히 대단합니다. 영화 흥행은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비"의 존재감은 확실히 미국에서도 통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총평을 하자면

비의 카리스마 액션 덕분에 그럭저럭 내용의 영화도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