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에 가족들과 써로게이트를 보았습니다.
(개봉 중인 한국영화들의 평이 너~무 안좋아서..)


감상을 간략히 말씀드리면,

다이하드 이후 오랜만에 브루스윌리스가 인상적인 액션영화를 찍은 것 같습니다.

복잡한 철학을 헐리웃판 오락영화로 풀어낸 느낌입니다.

영화속 세상이 조만간 현실화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SF영화 매니아는 몰라도, 로봇영화 싫어하셨던 분은 잼있으실듯...

단, 내용이 약간 꼬여있어서 (영화상에서 설명을 자세히 해주지는 않기 때문에) 마지막에
나오시면서 잘 정리해보시면 더 재미있으실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