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성을 중시하는 우리 삶에는 한 개의 노력을 들여 하나의 결실만을 본다고 한다면 누구도 쉽게 시간을 할애하려고 생각하지 않게 된 것 같습니다. 결국 효율성이라는 것도 살아가고 있는 현재의 기준일 뿐이지 정답일 수 는 없다고 생각되지만요..

여러 가지 감상으로의 접근을 가능하게 해주는.. 한마디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영화라고..
그 중에 저는,, 선생님이라는 존재가 참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감상평으로 생각해 봅니다.

인간이 아닌 야생동물로 살아가고 있는 한 소녀를 결국 한 사람의 위인으로 인도해 주고,
그 소녀만을 위해 반 평생을 노력했지만 그녀 한 명에게 만이 아닌 그녀의 가족들에게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희생과 희망의 의미를 가르쳐 주었으며, 자기 자신도 구원받게 된다는,, 그것이 참된 선생님, 우리가 바라는 '티쳐'상이 아닌가 하는 내용으로 오늘 감상을 써봅니다.

현실적인 느낌의 영화라기 보다는 약간의 오버가 섞인 연극풍이 조금 나는 영화입니다.
설리번의 역할로 나오는 남자 연기자의 목소리가 약간 늘어지는 장면속에서 혼미해지고 있는 당신의 정신을 확 깨워주는 것을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오랜만에 어릴적에 보았던 위인전의 내용을 영화로 보는것도 좋았던것 같았구요,,
인도풍이 가미되면 왠지 '알라깔라~♪♬' 노래가 나올 것 같지만,,
그런 인도버전 '헨렌켈러와 설리반선생'이라는 생각도 들지않구요..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이상 절대 주관적인 평이었습니다. (3.6/5.0)



// 극장에서 본 영화에 대한 극히 개인적인 평들..
// 퀸 락 몬트리올(^^),지아이조(3.0)
// 해운대(3.2),국가대표(4.5),해리포터6(3.1),킹콩을들다(3.6),트랜스포머2(4.0),
// 주온:원혼의부활(2.0),박물관이 살아있다2(3.1),인사동스캔들(4.0),터미네이터4(4.2),
// 스타트랙(3.7),천사와악마(3.4),김씨표류기(3.5),박쥐(3.7),그림자 살인(3.6),왓치맨(3.4),
// 슬럼독 밀리어네어(3.0),벤자민버튼의 시간은~(3.6),13구역:얼티메이텀(3.3),과속스캔들(3.3),
// 오스트레일리아(3.2),예쓰맨(3.3),노잉(3.1),눈.먼.자들의도시(4.2),바디오브라이즈(3.4),
// 트와일라잇(3.2),앤티크(3.3),영화는영화다(3.9),적벽대전2(3.1),신기전(2.9),다크나이트(4.0),
// 적벽대전(3.8),테이큰(4.6),월E(4.2),쿵푸팬더(3.9),놈놈놈(4.0),미이라3(3.2),원티드(3.5),
// 강철중(4.1),핸콕(3.3),아이언맨(3.6),인디아나존스4(3.2),나니아연대기2(3.0),아임낫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