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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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5
0
2009.08.31 22:34
재난 영화를 좋아해서 개봉 전부터 엄청난 기대를 했고,
스틸샷과 광고를 보며 실망을 했고,
그래도 개봉할땐 CG가 좀 나아지겠지 기대를 하고 봤는데 역시나 실망을 한 영화.
영화 내에 이야기를 너무 많이 넣으려한것 같습니다.
크게 설경구랑 하지원, 젊은 남녀 둘, 박중훈이랑 엄정화 이렇게 세 팀의 스토리인데
이게 또 웃기려고 주변에 곁가지들이 붙어요.. ㅡ.ㅡ;;;
쓰나미와서 떠내려가는것만 보여줘도 바빠 죽겠는데 그 와중에 이런 저런 웃긴얘기, 개그, 꽁트, 드라마?, 가족애, 사랑,,, 거기에 여름엔 생선 잘못먹으면 큰일난다는 공익 광고까지 해대느라 참 바쁘게 돌아갑니다. 근데 이게 그다지 스펙타클 하지도 않아요...
쓰나미가 온다 온다 결국 오긴 오는데 와서 성냥갚 몇개 쓰러트리고 갑니다.
것도 물이 얼마나 몇분동안 차 있다 빠져나가는건지 감 잡을 곳도 없고,,,
쓰나미가 몇번 반복되는건지 나오지도 않는데 그 쓰나미가 한번 더 오면서 끝납니다.
주방장이 쓰나미탕을 맛있게 한다고 조미료를 있는대로 다 쳐 넣어서 이맛도 저맛도 아니게된...
결국 본의아니게 끝까지 먹긴 먹었는데 이게 영 뒷맛이 개운치가 않다는겁니다.
딱 쓰나미 장면만큼 허무합니다.ㅡ.ㅡ;;
스틸샷과 광고를 보며 실망을 했고,
그래도 개봉할땐 CG가 좀 나아지겠지 기대를 하고 봤는데 역시나 실망을 한 영화.
영화 내에 이야기를 너무 많이 넣으려한것 같습니다.
크게 설경구랑 하지원, 젊은 남녀 둘, 박중훈이랑 엄정화 이렇게 세 팀의 스토리인데
이게 또 웃기려고 주변에 곁가지들이 붙어요.. ㅡ.ㅡ;;;
쓰나미와서 떠내려가는것만 보여줘도 바빠 죽겠는데 그 와중에 이런 저런 웃긴얘기, 개그, 꽁트, 드라마?, 가족애, 사랑,,, 거기에 여름엔 생선 잘못먹으면 큰일난다는 공익 광고까지 해대느라 참 바쁘게 돌아갑니다. 근데 이게 그다지 스펙타클 하지도 않아요...
쓰나미가 온다 온다 결국 오긴 오는데 와서 성냥갚 몇개 쓰러트리고 갑니다.
것도 물이 얼마나 몇분동안 차 있다 빠져나가는건지 감 잡을 곳도 없고,,,
쓰나미가 몇번 반복되는건지 나오지도 않는데 그 쓰나미가 한번 더 오면서 끝납니다.
주방장이 쓰나미탕을 맛있게 한다고 조미료를 있는대로 다 쳐 넣어서 이맛도 저맛도 아니게된...
결국 본의아니게 끝까지 먹긴 먹었는데 이게 영 뒷맛이 개운치가 않다는겁니다.
딱 쓰나미 장면만큼 허무합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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