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하야오

영화감상평

미야자키 하야오<모노노케 히메, 하울의 움직이는 성>

1 보노홍춘 0 9113 0
상당히 늦은 감상인데요.

요즘 일본영화를 찾다보니 유명하지만 못본 작품이여서 보게되었습니다.

먼저 모노노케 히메, 원령공주를 봤습니다.

오래된 작품이라 살짝 꺼려졌지만 처음 멧돼지 괴물이 나오고부터 몰입되더군요.

자연을 파괴하는 인간과 자연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의 싸움.

애니를 다보고, 이 문제가 현실에선 아직도 진행중이지만

과연 애니처럼 해피앤딩으로 끝날지 두렵네요.

1997년 작인데 현재2009년, 10년이 넘었다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완성도 있습니다.

평점 : 9.0

다음으로 같은 감독의 작품 2004년작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봤습니다.

모노노케 히메를 본 다음이라 약간 비교되더군요.

일단 모모노케 히메에 비해 교훈은 없고, 그래픽차이도 거의 없고

스토리도 기대보다 부진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마법이 풀린건지 만건지? 아니면 풀린것이 자신의 의지인지??

상당히 애매해서 제생각엔 황무지 마녀도 마법을 풀리는 법을 모른다고 했으므로

자기 의지로 풀었다고 해석했습니다만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이 부분이 상당히 아쉽습니다.

그래서 평점 :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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