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알지도 못하면서

영화감상평

잘 알지도 못하면서

1 이민우 1 8857 0
오랜만에 낄낄대면서 볼수 있는 영화 한편을 봤다. 한국영화 내 취향상

안맞기 때문에 거진 안본다 왕의 남자고 머고 천만들어도 구미가 안땡겨서 안봤고 한국영화 흥행

톱텐 안해 든거중에 본게 거의 없다 추격자도 욕만 전나게 나올정도로 재미없게 봤다.

어쨋든 홍상수 이사람 영화는 언제나 낄낄거릴수 있게 영화를 만든다는거다.

나는 홍상수가 영화를 만들때 무슨의도로 만드는지도 모르고 예술영화라고도 못하겠고

나한테는 3류 에로 영화인데 대화가 맛깔나는 그래서 싸구려영화지만 베드신보다

대화가 더 재밌어서 본다. 항상 베드신좀 많이 넣어줬으면 하는데 홍상수는 갈수록

베드신도 줄이고 그냥 말빨로 승부볼려고 하는거같아서 아쉽다.

그냥 맘먹고 제대로 정사씬도 넣어주면 좋겠다.

근데 공효진이 마누라랑 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걸까.

공효진마누라가 감독있는줄 모르고샤워다하고누드상태에서 나왔다가 마주친게 다인거같던데

팬티랑 브라가 화장실밖에 있던걸로 봐서

어쨋든 고현정이 대사 난 민망한게 젤 싫어 이 단어 정말 영화가 아니라 넘 리얼해서

실제장면 찍은걸로 착각했다. 언제나 홍상수는 만들어진 시나리오가 아니라

사실적은 대사를 넣는게 참 좋다 홍상수 넘좋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1 Comments
1 이동익  
공형진편 씬은...
술자리가 끝나고 경남이 잠자리 들면서 꿈이 나오는씬 있죠?
공형진이 죽고 형진 마누라 달래주다 침대에 눕는씬....
이게 아마도 주인공 경남의 꿈이 아니라 공형진 마누라의 꿈일듯 합니다.

공형진이 경남이 갈때 배웅하는데 배웅하는 뒤로 공형진의 마누라가 갑자기 흐느끼기 시작하죠,
그런뒤 공형진이 배웅을 마치고 돌아온뒤 자기꿈얘기를 사실인양 공형진한테 얘기한거 같습니다.

잘알지도 못하면서 댓글 달지만, 대충 얘기가 맞아 떨어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