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노운 우먼...한마디로 재미있었던 영화 였다.
중간 중간 마다 조금은(?)낯뜨거 울만큼 야한 장면이 많이 나오지만
크레딧 이 올라갈때는 뭐랄까..가슴 한구석이 아련하게 아려온다.
아마도 남자들 보다는 여자 분들한테 더 가슴 시리는 영화 가 아닐까 싶다
이태리 영화 하면 (시네마 천국 )을 떠올리는데 바로 그감독이 만든 영화다(주세페 토르나토레
) 약간은 빠른 템포...잔인한 폭력 장면 ..그리고 외설스런 장면등..등.
가족끼리 둘러 앉아 보다가 피 본넘 입니다..ㅋㅋㅋ절대 주의 하시길..^^*
영화의 막판에 가면..자신의 딸 이라고 확실히 믿고 있다가 아니 라고 밝혀질때 의 그허무함 이 지나쳐서 기절 할때는 정말 맘이 아프다.(여자분들이 이장면에서 많이들 울었을것 같음)
그리고 라스트 씬은 하나의 커다란 감동이 밀려온다.
올여름 추천하는 몇 안되는 영화중에 하나임!!
ps: 이 자막 만들어 주신 태름 아버지 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