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 - 스포 약간

영화감상평

박쥐 - 스포 약간

1 허상도 1 4997 0
안녕하세요 :D

친구와 함께 박쥐를 보았습니다!


오래만에 좋은 영화를 보니 기분이 좋더군요.

뱀파이어라는 소재.

정말 좋아합니다.

인터넷에서 모은 뱀파이어에 대한 설정이나, 이야기 등등을 모아서 읽어보면서

수많은 상-_-상을 했었던 적이 있었죠..

불사의 존재로 초인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저주받은 악마의 자식들이라고 하죠 :(


영화는 그러한 양면성을 지극히 개인적인 측면-시각에서 잘 표현 했다고 생각합니다.

반대 성향의 두 캐릭터를 보여준것도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만약 송강호가 뱀파이어가 되기전에 김옥빈을 만났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되더군요.

당연히 영화가 너무 길어졌겠죠 ^^

그만큼 두 캐릭터에 푹 빠져서 봤습니다.



제 친구는 뱀파이어라는 소재를 한국 영화에 잘 소화시켰다고 하더군요.

저도 그말에 동의 합니다 :D

시나리오, 연출, 대사 다 좋았지만

무엇보다도 두 배우의 연기가 빛나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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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이주석  
음..저랑은 조금 다르시네요//
저같은경우 김해숙씨 연기 정말 멋있었습니다. 그외
김옥빈씨서부터 연기력은 좋았습니다.
이번에 박찬욱감독이 어떤점을 표현하고 나타낼려고 했는지는 알겠는데
전 크게 와닿지는 않더라고요
송강호씨의 성기노출은 워낙 논란의 여지가 많으니...;;ㅋ
그래도 전 신하균씨의 영화스토리상 개입에따른 박감독님의 설정은
아주 색달랐습니다! 한번쯤은 봐도 될거같에요~영화를 그저 킬링타임으로만 보지 않으신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