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시간은 거꾸로간다.. 별로.. (스포無)

영화감상평

벤자민 시간은 거꾸로간다.. 별로.. (스포無)

1 한규형 2 4605 0
좋은 평이 많길래.. 전혀 내용 모르고 보았습니다.

그런데.. 보고나니 제 감정이.. 딱 '그린마일'을 보았을때랑 비슷했습니다.

아니 그린마일보다 떨어진다고 할까..?

굉장히 휴머니즘적인 느낌의 영화를 강조하고 나서지만...

내가 느낀건.. 전체적인 라인이 너무 평이하고 뻔하게 흘러간다는겁니다.

어디가 클라이막스인지도 모르겠고.. 그냥.. 쭈우욱~ 평이하게...

3시간 런닝타임에.. 휴.. 솔직히 좀 한숨 나옵니다..

초반에 나온 환타지같은 느낌의 얘기로.. 어떻게 특별함 없이. 그대로 흘러가는건지.. 원...

눈이 점점 고급이 되는건지.. 먼지 모르겟네요..

제 극히 개인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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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김영호  
저같은 경우는 처음부터 환타지적 요소보다 드라마틱한 요소에 중점을 두었기에 괜찮게 보았습니다. 시간이 거꾸로가면 어떤 인생이 될까?라는 점에 관심을 가지고 엔딩도 제가 그려본 내용과 비슷해서 공감가는 부분이 있더군요. 영화속 재미만을 생각한다면 저도 솔직히 지겨운 감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쯤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해요
1 싸움꾼  
이렇게 지겨운 영화도 별로 없었습니다. 시간이 거꾸로 간다는 것만 빼고 뭐하나 눈에 띄는 것이 없는데다가, 제일 중요한 것은 시간이 왜 주인공에게만 거꾸로 가게 되었는지 아무 설명도 없이...... 혹자는 초반에 시계만든 사람이 말해주지 않았느냐고...... 시계만드는 사람이 거꾸로 가라면 거꾸로 가나요?
ㅡ.ㅡ;; 또 왜 하필 벤자민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