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그저 차태현 나오는걸로만 알고 어제 영화를 보았답니다..

근데,하지원?이라는 아가씨도 나오네요.^^

하지원 별 좋아하지를 않아서 ....근데 이 영화에서는 나름 괜찮아 보이네요.^^ 상큼하고..

바보....를 보면서......

이 영화가 이렇게 아름답고 슬픈 영화인줄 몰랐답니다..

반복되는 대사가 처음엔 짜증이 나왔었는데....

마지막에서는 심금을 울리네요...ㅡㅜ..

그리고 폭력이 존재하긴 해도 ....그나마 순화된듯합니다..

보통 나쁜친구가 있으면 결말이 지저분해지던데,그 어릴적 나쁜친구가 어른이되서는

아주 없어서는 안될친구가 되었네요.이런것 난 좋아함 ㅎㅎ

허나,그 친구 덕분?때문에 안타까움을 맞이했지만,,,ㅡㅜ

우리 지인이가 너무 불쌍하네요..

이런 영화 저~~~밑 감상문에도 있듯이 혼자보면 딱 감동이 밀려올겁니다.

아님 사랑하는?여인과 본다면 더 좋겠지만요,^^;

바보..아름답고 감동적인 영화...꼭 혼자집에서 있다면 한번쯤 봐도...

우울증 심한분은 절대 삼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