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오브 솔러스를 보고...

영화감상평

퀀텀오브 솔러스를 보고...

1 아나킨 0 4079 0
확실히 본드는 바뀌었습니다 최근 헐리우드의 대세는 초현실주의죠


배트맨 메가폰을 크리스토퍼 놀란감독이 잡으면서 과거 잊혀졌던 베트맨의 영광을 다시 되찾아오는 수준이 아니라 정말로 대박을 터뜨리며 히어로물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죠

모든 히어로물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007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제임스 본드가 피어스 브로스넌에서 다니엘 크레이그로 바뀌면서 007의 스타일도 확실히 변했습니다
과거엔 본드는 피한방울 안흘리며 주먹 한방으로 모든 악당들을 기절 시키고 최첨단 무기를 써가며
사기급 적들을 물리쳤습니다 악당의 무기들과 설정 또한 비현실적인것들이 많았죠

그런데 카지노 로얄부터 본드는 피흘리며 실수도하고 몸으로 말하는 고뇌하는 킬러가 되엇습니다
배트맨 비긴즈에서 배트맨이 그러하엿드시 카지노 로얄도 제임스본드의 탄생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카지노 로얄에선 우리가 아는 본드의 모습을 점차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왜 그가 바람둥이가 되엇고 냉혈한인지 본드의 시작을 아주 잘 다뤄줬죠




그런데 퀀텀 오브 솔러스의 본드의 모습은 전편과 다를것이 없어보이더군요 액션하나는 카지노로얄을 뛰어넘었으나 스토리의 치밀성과 음악이 아쉽더군요

베스퍼의 복수를 하려다 알려진 비밀스럽고 거대한 조직이 등장하며 스케일은 확 커졌으나 스케일이 커진만큼 감독이 감당을 못하는거같더군요 조금만 더 손질했으면 더 대박났을수도 있었을꺼같은데

그래도 볼만하더군요 특히 마지막장면이 기억에 남더군요 베스퍼가 남긴 목걸이를 남기며 M에게 당신말이 맞았다고 하는 장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베스퍼가 자신을 정말로 사랑했다라는걸 깨달은 동시에 앞으론 그녀를 잊고 내 일에 충실하겠다라는 장면 우리가 알던 본드가 완성되던 장면이죠



카지노로얄은 평점 8점 퀀텀오브 솔러스는 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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