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 리스트]노회한 즐거움
사라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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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3
1
2008.09.15 21:55
모건 프리먼, 잭 니콜슨
대조적 성향을 보였던 그간의 스타일을 살린 캐스팅에다
환경적 대비까지 갖춘 그들이지만(그래서 더 아름다웠겠지)
결국엔 같은 쉼표를 찍을수 밖에 없는 우리네 인간사/
왠지 다큐를 보고 난뒤의 메아리와 비슷하다.
피사체가 인간이라(명명되는 동물이라) 아직은 낯설다는 것뿐..
언젠가 20대에 꼭 해야될 일이라며
열정이란 단어로 설명되는 글귀를 읽은것 같은데
두 아저씨를 보니 꼭 머리와 몸뚱이의 화학식이 일치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나름의 매력을 찾으며 즐길수(되려 노회하지 않을까?) 있을것 같더라.
내 인생의 버킷 리스트는 뭘까..?
아니, 우리네 인생의 버킷 리스트는?!
대조적 성향을 보였던 그간의 스타일을 살린 캐스팅에다
환경적 대비까지 갖춘 그들이지만(그래서 더 아름다웠겠지)
결국엔 같은 쉼표를 찍을수 밖에 없는 우리네 인간사/
왠지 다큐를 보고 난뒤의 메아리와 비슷하다.
피사체가 인간이라(명명되는 동물이라) 아직은 낯설다는 것뿐..
언젠가 20대에 꼭 해야될 일이라며
열정이란 단어로 설명되는 글귀를 읽은것 같은데
두 아저씨를 보니 꼭 머리와 몸뚱이의 화학식이 일치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나름의 매력을 찾으며 즐길수(되려 노회하지 않을까?) 있을것 같더라.
내 인생의 버킷 리스트는 뭘까..?
아니, 우리네 인생의 버킷 리스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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