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 - 페르세폴리스

영화감상평

동감 - 페르세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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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사를 얘기할때 우리나라만큼


아픈 나라도 없을거라 생각했다


정말, 정말 무지했구나


 


아팠다


담담했기에 더 아팠다


 


사상이 뭘까


믿음이란게 사람 목숨을 갖고 놀 정도로


순결하고 의미가 있는 것일까


 


심지가 굳다라는 것도


그냥 고집의 곁가지가 아닐까


 


신념을 지키기 위해


한낱 목숨 이라며 죽어간 모든 이들에겐


미안.. 아니 죄송스럽다


 


그렇기에 모르겠다


지금 내가 이렇게 토로하는 것도


결국엔 내 믿음을 그대들에게 설파하는게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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