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용의 부활을 보고

영화감상평

삼국지-용의 부활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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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막상 영화를 보고 난후에 어떤소감을 쓰기에


 


너무도 마니 망설여지는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제목 처럼 삼국지라는 고전을 토대로 만들었다는건 인정하겠는데


 


껍데기만 삼국지고 어쩌면은 완전 새로운 소설이나 영화라는 느낌이 듭니다.


 


조자룡을 위한 영화가 아니라 그냥


 


유덕화를 위한 영화라는 느낌.


 


개인적으로 삼국지를 참 좋아하는 사람이고


 


삼국지의 그 많은 케릭터들 중에서


 


조자룡.황충....이 두 사람이 개인적으로 젤 좋아하는 케릭터들인데...


 


이 영화의 조자룡은 원작과는 너무나 판이한 등장 전개.그리고 결말을 보입니다...


 


소설을 화면에 담는다는게 쉬운게 아니라는건 알지만...


 


조자룡 하면은 상산....전투 어쩌면 그 전투가 조자룡의 최고 하이라이트 인듯한데..


 


쫌...아니 솔직히 마니 부족하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조자룡의 죽음을 원작과 바꿀려면은 이름까지도 바꿔버리던가...


 


이름은 삼국지의 조자룡을 쓰고 스토리는 감독.작가 마음대로 가는 느낌.....


 


 


이런 느낌들 다 버리고


 


그냥 영화로만 봤을땐....무난한 영화라는 느낌입니다.


 


허나 기대가 너무 크면은 실망을 하실수도 있다는 느낌...


 


막상 전투 씬들은 지금 거의 비슷하게 개봉한


 


"연의황후" 보다는 떨어진다는 느낌입니다.


 


 


마지막으로는 다른 내용인데...


혹시 "내가 숨쉬는 공기" 라는 영화 보신분들?


그 영화를 본후에도 먼가 부족한듯한 느낌.....


허나 다른 사람과 그 영화를 이야기 하면서


내 스스로 영화가 다시 완성되어간다는 느낌 받았는데...


다른 분들 의견도 궁금합니다....


미쳐 제가 파악하지 못하고 연결하지 못한 부분들이 있나해서요...


 


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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