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에서 접했을땐

꽤 볼만하겠다..라고 생각했지만

영화 중간중간 하품이 나오는건 어쩔수 없더라구요.ㅎ

영화 자체는 박력 있어 보이지만

왜 이렇게 지루하던지..음..

중간중간 권상우 씨의 개그로 인해 약간 웃음이 나왔지만

극장에 불이 들어오고 하나둘씩 사람들이 자리를 일어서면서

'생각보다 별로다' 라는 말을 남발하기 시작.ㅎ

전 아주 조금 기대하고 봐서 그런지 실망감도 적지 않아 있고

딱히 영화가 주는 여운은 없더라구요

다른분들은 어떻해 보셨을지 몰라도

2달동안 극장을 찾지 않다

2달만에 본 영화가 '숙명' 이였다니..저도 참 맙소사 한 놈 같습니다.ㅋ

앞으로는 이렇게 전개되겠다..라고 생각하는 그대로

스토리가 흘러가니

휴

권상우씨나 송승헌 씨

두분이 합쳐도

진짜 배우 김인권씨 연기에 묻히는 느낌이 팍팍 들었습니다

송승헌을 띄어주기 위한 영화인가..음..

스포가 조금 있다면

주인공이 권상우와 송승헌 씨가 아니라 지성씨 같내요.ㅎ

개봉당일날 볼만큼 신경썼던 영화인지 실망이 크내요 ㅡㅡ

다른분 들은 재밌게 보셨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