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데이즈] 너무 화가 납니다. (스포)
고운모래
12
6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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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1 20:49
겨우 교수형을 화형으로 바꾸기 위해
남의 아이를 납치 유괴까지 하며
그 엄청난 일을 저질렀다니
설득력이 너무 떨어지고 초라해 화가 납니다.
유괴범은 무조건 사형 아니면 무기징혁 정도는 때려야...
평생 감옥에서 썩어봐야 뼈저린 후회를 할 겁니다.
자기 딸이야 마약에 문란한 생활에다
스스로 위험한 환경에 자신을 노출하며
날 잡아잡슈 하는 정도의 막 가는 여자인데
그런 딸을 위해 평생 감옥에서 썩어야 할 가치가 있는 것인지?
어머니니까...
하여간에 혈육에 대한 복수를 위해서라면 충분히 공감합니다.
하지만 고작 교수형을 화형으로 바꾸기 위해서라... 쩝... 절래절래
도체체 시나리오 작가 분은 뭘 하시는 건지, 원...
자기 딸아이의 살해범에게 그리도 관대한 실수를 저지를 수가 있는 것인지?
교수형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사형일자를 받아놓고 언제가 될지 모르며 하루 하루
다가오는 그 죽음의 공포
그 피말리는 공포에서는 해방시켜주고
간단히 불로 태워 그리도 어이없게 간단히 죽이다니...
맹목적 감정에 눈이 멀었는지는 몰라도 너무 아둔해서 화가 납니다.
12 Comments
전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요...
자신의 딸을 죽였던 범인은 남이 아닌 자신의 손으로 복수를 하겠다는...
밀양의 전도연씨가 생각나네요.
자기가 용서를 안했는데, 하느님이 먼저 용서를 했다는...
영화는 지겹지않게 잘봤엇습니다.
엔딩크레딧에 범인 목소리가 김미숙이네요...
근데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없지않아....
김윤진이 받았던 그 휴대폰은 첨단기술에 의해 위치추적이나, 통화기록등이 남지 않는 기종인가...
모든 행위에 그 휴대폰이 등장하는데...
부패경찰도 나중에 그 휴대폰을 입수했든데, 이해가....
그리고, 목요일의 아이 어쩌구하는건 뭐 오락영화의 한 상징적인 부분일 뿐 별의미는 없는듯하고...
하여간 생각이 많았던 영화였네요.
추격자도 보고싶은데, 시간이...
자신의 딸을 죽였던 범인은 남이 아닌 자신의 손으로 복수를 하겠다는...
밀양의 전도연씨가 생각나네요.
자기가 용서를 안했는데, 하느님이 먼저 용서를 했다는...
영화는 지겹지않게 잘봤엇습니다.
엔딩크레딧에 범인 목소리가 김미숙이네요...
근데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없지않아....
김윤진이 받았던 그 휴대폰은 첨단기술에 의해 위치추적이나, 통화기록등이 남지 않는 기종인가...
모든 행위에 그 휴대폰이 등장하는데...
부패경찰도 나중에 그 휴대폰을 입수했든데, 이해가....
그리고, 목요일의 아이 어쩌구하는건 뭐 오락영화의 한 상징적인 부분일 뿐 별의미는 없는듯하고...
하여간 생각이 많았던 영화였네요.
추격자도 보고싶은데, 시간이...
전 몰입도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나름 갠찮앗던 것 같은데 보는 내내 김미숙이 먼가 관련이 댓는데 도통 감이 안와서 머리속이 엄청 복잡햇다는 참 마지막 범인 불태우는 거에 대해서 허무하다고 하시는데 극적으로 풀려난 범인이 다시 잡혀서 불에 타 죽는다는거 정말 멋진 복수져
이제 해방이다 난 역시 행운아야 이런 생각하고 잇는넘 다시 붙잡혀 죽게 댓을때 이부분을 좀더 리얼하게 묘사햇다면 참 좋앗을건데 엔딩을 너무 신속하게 끝내려 한게 아쉽네요
요즘 제가 심리학 관련된 책들을 좀 봤는데 사람 심리라는게 정말 재미잇다는
이제 해방이다 난 역시 행운아야 이런 생각하고 잇는넘 다시 붙잡혀 죽게 댓을때 이부분을 좀더 리얼하게 묘사햇다면 참 좋앗을건데 엔딩을 너무 신속하게 끝내려 한게 아쉽네요
요즘 제가 심리학 관련된 책들을 좀 봤는데 사람 심리라는게 정말 재미잇다는